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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헤드에 방문하기..

by souljm 2018. 5. 24.







아이들이 방학하기 전에 마지막 쉬는 월요일 이었습니다.

오전에 그동안 미뤄왔던 다이아 몬드 헤드를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침 아이들 학교를 보내고 8시 반에 집에서 약 35분 떨어져 있는 와이키키 근처 다이아 몬드 헤드로 출발합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하와이 오하우 섬에 있는 관광 명소 중에 손에 꼽힙니다.

이유는 45분 정도의 등산 코스에 올라가면 오하우 서쪽의 해안가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이 아침부터 꽉 차 있어서 그 밑에 무료 파킹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다이아몬드 헤드 입장 하는 곳 까지 걸어 올라가다가 찍은 전경입니다.


다이아 몬드 헤드 공원입장료는 1불이고 주차장은 $5불 입니다.

상당히 저렴한데요,

주차장은 아침에 일찍 오지 않으면 거의 꽉 차서 돌아 내려가 밑에 대고 올라와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통 와이키키에서 버스나 오픈버스를 타고 옵니다.



등산은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 코스로 저렇게 산 능선을 따라 좁다란 길로 올라갑니다.

월요일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한줄로 쭉 올라갑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올라갈 수 있는 길의 넓이는 아니고..

개미(?) 처럼 쭉 일렬로 올라가야 하는 협소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과 올라가는 길이 하나이기 때문에

마주하는 사람들의 어깨가 닿을 만큼 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아 앞에서 멈추면 뒤에도 다 밀려 버리는  Traffic Jam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옆사람들의 땀냄세도 덤입니다. ㅋㅋ



화산이 폭발한 후 돌산이 되어서 이런 돌을 깍거나 뚫어 놓은 통로도 있습니다.



드디어 땀을 흠뻑 흘리며 정상에 도착하니 어러한 호놀룰루 전경이 눈에 들어 오네요.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고

햇빛이 없어서 참 시원했습니다.



이곳은 호놀룰루 쪽이 아닌 남쪽이네요.

저 멀리 등대도 보입니다.



정상에 있는 다이아몬드 헤드의 간략한 역사와 설명입니다.





아내와 함께한 오전 간단한 등산 다이아몬드 헤드 였습니다.


하와이 오시면 친구와 연인과 함께 꼭 올라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어리다면 부모님이 빡새게 고생하실 수 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올라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높은 경사로도 있어서 위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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