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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교육4

하와이 삶에 새로운 Chapter 의 시작 5개월 만입니다. 블로그를 위한 노력은 거의 할 수 없는 인생이네요. 하와이에 온지 6년이 거의 다 되어갑니다. 그냥 올 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와이의 날씨는 여전히 좋네요. 자연 만큼 정직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 마음의 날씨만 매일 오락가락 하는 듯 합니다. 좋은 날씨, 좋은 자연에서 살아도, 맘먹고 나오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는 하와이 생활입니다. 하와이 산다고 하면 매일 매일 휴양을 보낼 것 같다고들 지인들이 말하지만,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습니다. 만나는 사람들, 다니는 장소, 루틴 6년동안 변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올해 승진(?)을 하게 되어서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아이들이 이제 커서, 밖에서 식사 할 때 자기들이 먹고 싶은 메뉴가 명확해 졌습니다. 하와이에서 아이들과 괜찮.. 2023. 5. 15.
하와이에서 2020년 새해를 맞이하기- 2020 새 해 가 시작되었습니다.2020.. 실감이 나지 않네요.어릴적 2020년이면.. 외계에서 생물체가 쳐들어 와서 원더키드 같은 세상이될 줄 알았는데.. 2020년이란 시간이 오고 말았네요.저는 81년생인데.이제 미국에서 마흔 40이 되어버렸어요.. 2009년에 유학나와서30대를 미국에서 공부하며 아이들 낳고안정감 없이 살다 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진짜 세상이 빠르네요-제가 마흔이라니.. 개인적으로 결혼한지가 10주년이 되어서-이벤트로 아내랑 호놀룰루에 쉐라톤 와이키키로1박하러 갔습니다.그냥 소소한 이벤트 인데..아이들도 아내도 좋아하고.. 귀중한 시간입니다. 미국 동부에 갈 때 제가 10년 후에는하와이로 가게 될지 상상도 못했는데..우리네 인생이-한 치 앞도 모른다는 말이 실감이 .. 2020. 1. 14.
하와이 이민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하와이 이주 2년 기념 /하와이에서 아이들 교육 #1) 혹시 하와이에 오셔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 한번 여행 와보신 하와이가 기억에 남아서.. 꼭 한번은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지도요.. 하와이는 좋은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저희 가족이 하와이로 이주(이사)한지 딱 2년 2개월이 되어 갑니다. 하와이가 더워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지난 9년 가까이 저는 미동부 매릴랜드 볼티모어라는 곳에서 나름 힘든 ㅜㅜ 유학생활을 하며 30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여름에 이곳으로 태평양 바다를 건너 왔지요. 이제 지난주 부터 둘째 아이도 어느새 1학년에 들어갔습니다. 왜 이렇게 벌써 변했는지..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잡고 싶지만.. 어느새 아이들과 시간은 저멀리 도망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저의 또래 지인분 들.. 2019. 8. 22.
그렇게 흘러가는 2019년 여름 하와이 2019년의 하와이 여름이 그렇게 흘러 가고 있습니다. 하와이도 많이 덥습니다. 하지만 습기가 없어서 한국 만큼 체감 더위는 덜 한 듯 합니다. 오랜 만에 와이키키에 들러서 바라보는쉐라톤 호텔 앞의 바다입니다. 마음까지 시원해 지네요.. 하와이는 무지개를 하루에도 몇번 씩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비 뒤에 맑게 햇살이 비치는 경우가 많아 그런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혹은 미 동부 본토에서는 이렇게 큰 무지개를 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 이렇게 또렸하고 큰 무지개도 자주 보니 감흥이 적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 아이들 방학을 맞아서 몇 주 동부에 다녀오고.. 엄마는 아이들과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엄마에게는 방학이 너무 긴 듯 합니다. 그래도 감사하게 두 녀석은 투닥 거리며 사이좋게 잘 .. 2019.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