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비치5 필박스 하이킹 마치고 아내와 라니카이 비치에서 지난 번에 못 다한 필박스 하이킹을 드디어 등반했습니다.3주 만에 날씨를 책업하고..다시 쉬는 월요일 오전 8시 정도에 필박스 카일루아 쪽을 향해 달려 왔습니다.제가 있는 곳에서 약 30분 정도 걸리는 지역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처음에는 이렇게 가파르고,비가 오면 흙이 미끄러워져서위험하기 까지 합니다. 노인분들이나 무릎이 약한 분들은경사가 높아서 적절하지 않은 코스 입니다. 가파른 경사를 20분 정도 오르면,이제 한눈에 왼쪽으로 바다가 보입니다.언덕을 따라서 길을 쫓아 가다보면..우리의 목적지인 두개의 벙커가 나옵니다. 좁다란 길을 따라 사람들이 올라갑니다.내려오는 사람들을 만나면기다렸다가 올라가야 할 정도로길이 좁고 가파릅니다. 땀이 흐르니 잡념도 사라지고 내 육체에게만오롯이 정신이 집중 됩니다. 첫번.. 2019. 5. 12. 카일루아 라니카이 비치 오전 휴식 하와이에서 살면서 가장 좋은 것은 가까운 곳 어느 바다나 가서 잠깐씩 휴식을 하며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주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시간을 내어서 오아후 동남쪽의 카일루아 쪽으로 운전을 했다. 그리고 필박스 하이킹 코스를 올라 가려다가 비가 와서 중도에 포기 하고는.. 그냥 라니카이 비치에서 차에 있는 돗자리를 피고 주저 앉았다. 날씨가 따뜻하고..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되고 휴식이 된다. 누릴 수 있을 때 누리는 것이 잘하는 거다. ㅎㅎ 여기는 호놀룰루 시내 안에 있는 또다른 커피 공장 라이온 커피이다. 호놀룰루에 많은 커피 숍이 있지만 커피 가공을 직접 하면서 공장안에 운영하는 독특한 커피숍이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오게 되었는데 너무 좋다. 숨겨 있는 명소를 발견하고 나만 알고 싶.. 2019. 5. 1. Sunset Beach 에서 석양 감상하기.. 이제 하와이에 온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일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아내와 아이들을 대리고 해질녘 Sunset 을 보고 싶어서 달려 간 곳이하와이에서 나름 유명한선셋비치 입니다. 선셋 비치를 가려 위쪽(북쪽으로 올라가면)빼놓을 수 없는 것이 새우와.. 그리고 쉐이브 아이스이지요. 이렇게 생긴 레인보우 쉐이브 아이스 크림 입니다. 얼음을 갈아서 위에 색소를 뿌려준다움..믿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줍니다. 이것이 나름 명물이어서 45분을 기다려서 먹었네요.가격은 작은 사이즈가 $3불 부터시작하고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거나..모찌 토핑 등을 주문하면 약 1불씩 추가가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선셋 비치 도착입니다. 벌써 사람들이 지는 해를 보기 위해서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저희도 7시에 해가 진다고 정보에.. 2018. 5. 22. 코올리나 비치와 노쇼의 새우맛집 여행 ^^ 오늘도 쉬는 월요일 입니다.월요일 쉬는 날은 아내와 함께 오전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이번에는 제가 살고 있는 Aiea 라는 지역에서 북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동네 스타벅스에서 아내는 카푸치노 한잔, 저는 그냥 일반 커피 한잔 사고,배가 조금 고프므로 Old fasshion 도넛츠 한개를 주문합니다.달달한 도너츠와 커피가 아침의 허기를 달래주고카페인이 아침을 깨워 줍니다. 한국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미국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하루가 시작되지 않는 기분이 드니...좋은건지.. 아침에 블랙 커피 한잔이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그대로 믿기로하고 몸이 땡기는 대로 반응을 하며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저희의 목적지 Co Ol.. 2017. 12. 13. Waimanalo Beach(와이마날로) 해변 방문 한국에서 아내의 귀한 친구가 방문했습니다. 거의 20년 되어가는 친구인데~ 그덕에 쉬는 월요일 섬 투어를 잘 했습니다. 귀한 사람은 시간이 자나도 이해타산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할 수록 행복한 관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몇년만에 만나도 오랜만에 만난 것 같지 않은 편안함은 억지로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와이로 먼 곳에서 옮기면서 한국과 가까와져서 아마도 지인들이 이제 많이 찾아 올 수 있을거 같습니다. 동부에서는 14시간이 걸리던 한국과의 비행기 거리가 이제 8시간으로 많이 줄었으니.. 귀한 만남들을 기대해 보려 합니다. 이번에 찿아 간 곳은 와이말로 비치 입니다. 저희 집에서 약 45분 정도 거리 인데~ 남쪽으로 한참 내려가는 곳입니다. 오하우 섬은 약 두세시간 정도면 섬 해간가를 중심으로.. 2017.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