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하지어다..."
나의 삶이 복음을 알고 하나님을 믿었다고 할지라도 타인보다 낳은 것을 자랑할 수 없고 의롭다 함을 얻을 수도 없다. 유대인들이 할례를 받았다고 해서 그 할례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는 징표를 받은 것이 아니다. 그저 하나님께 먼저 선택된 자로서 그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안에 거하는 삶을 사는 것이 그들 삶의 정답인 것이다.
사람들은 다 거짓되다. 내 삶을 살짝만 돌아봐도 그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쉽게 변하고, 하루에도 수 만번도 더 마음이 엎치락 뒷치락 하며, 죄를 짓고 또 돌이키고, 실망하고 좌절한다. 나의 마음이 하나님을 따라 간다고 하지만 나조차도 나의 진심을 알 수가 없고 거짓되다. 그런 인간의 마음을 바울은 아마도 너무 잘 알고 있었는듯 하다. 그렇다면 변하지 않고 진실하신 분은 누구인가. 바로 우리 하나님이다. 나의 어떠함에 상관없이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고 진실하시다. 거짓이 없으시고 신실하시다.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내가 하나님을 찬송함으로 그분을 더 높임으로 하나님이 더 하나님 다워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그분 자체로 존귀와 영광이시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칭송하고 높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오히려 우리와 다름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그것 만이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렇게 이미 우리가 창조 되어 있기 때문이다.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짓없는 마음과 외식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을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칭송하는 것으로 우리가 의롭게 되지 않는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분이 우리 삶의 주인이시고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를 의롭게 하고 참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사실이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진실함이 묻어있는가? 거짓으로 하나님을 대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 것인지 분명 생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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