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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진리

(벧전2:11-12)"정욕을 제어하여 선한일로 모범이 되라"

by souljm 2013. 4. 13.

<벧전2:11-12>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현재 그리스도인들이 비 그리스도 인들에게 AD 1세기 같은 절대적 권력으로 부터 오는 육체적 핍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나라를 제외하면, 사실 우리 믿음의 자유를 보장받고 또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시점에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근래들어서 두들어지는 현상은 비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그들보다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더 하등하다고 비방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이 비방 당하고 헌담을 듣는 이유는 분명 기독인들 조차도 육체적 정욕을 제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결과들입니다.


나그네 같이 머물다 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비그리스도인들과 같은 똑같은 가치를 두고 더 누리려 하고 더 가지려하고 더 즐기려합니다.

그 육체적 정욕들의 결과로 기독교가 비방받는 종교로 추락하고 하등한 종교로 여겨지는 당연한 이유 입니다.


오늘 베드로는 묵상 본문 두 절에서 우리의 정욕을 제어하여 선한일로 세상사람들에게 본 이 되라고 권면하고 또 그 선한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오시는 날에 주께 영광 돌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정욕은 영혼을 거슬러 싸운다고 합니다. 

즉 이말은 육체의 정욕은 결코 우리 영혼의 건강과는 섞일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순간에 치밀어 오는 기질을 드러냄..

더 소유하는 것.. 

남들보다 더 비교적 월등한 위치로 가기위해 노력하는 것.

나의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돌리는 것..


이 모두 세상사람들이 가치를 두는 세상의 정욕입니다.


우리 삶에 육체적 정욕과의 싸움은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의 힘과 능으로는 절대 제어하고 다스릴 수 없는 영역임을 먼저 인정해야 합니다. 


또한 그런 것들을 누리고 살 지 못하는 것을 어리석다 하더라도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는 그것이 선한일이며 주님오실때 영광돌리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삶에 어떤 육체의 정욕에 가장 연약하고 나의 영적 성숙과 거슬러 싸워지는지 다시 묵상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