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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시청후기2

시그널3회 "과거를 바꾸면 현재도 바뀐다" 시그널 3회는 케이블 드라마 초반 시청률 중 8%라는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응답하라 시리즈보다 더욱더 좋은 시청률인데, 밝혔듯이 이유는 박진감 넘치게 주저없는 진행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설픈 사랑이야기나, 소재로 뜸들이지 아니하고 89년과 2015년의 무전 '시그널'로 범죄자를 쫓는다는 소재는 계속해서 시청할 수 밖에 없는 궁금증을 만듭니다. 이번주에는 3회는 지난주에 이어서 무전을 통해서 범인의 살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박해영 경위는 인정할 수 없지만 11시 23분의 무전이 정말 89년으로 부터 오는 것임을 인지합니다. 그래서 연쇄살인 사건을 15년인 지금 그 무전을 통해서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같게 됩니다. 하지만 과거가 바뀌면 현재가 바뀌기 마련이죠... 2016. 1. 31.
시그널 2화 시청후기 "새로운 범죄 스실러 드라마의 도전" 1화에 이어서 2화는 어린아이 유괴사건에 대한 막판 결말로 끝을 맺고 새로운 미해결 사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역시 1화 에서 느꼈던 것 처럼, 사람관계에 대한 흐름의 정적임 보다는 역동적인 사건을 중점으로 보는이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이 연출팀의 이런 의도와 장점이 높은 시청률의 흥행 성공요소가 되는 것같습니다. 극안에서 공소시효 때문에 오래전의 유괴사건의 범인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지막날 범인의 자백을 받지 못해 죄값을 묻지 못하는 법 때문에 아파하는 유가족들을 보니 과연 이 공소시효라는 법은 누구를 위한 법인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극 중에서 차수연(김혜수), 박해영(이재훈)은 미해결 사건의 담당 팀을 꾸려 새롭게 시작하며, 경기도 남부(화성연쇄 .. 2016.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