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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2회 후기2

시그널 2화 시청후기 "새로운 범죄 스실러 드라마의 도전" 1화에 이어서 2화는 어린아이 유괴사건에 대한 막판 결말로 끝을 맺고 새로운 미해결 사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역시 1화 에서 느꼈던 것 처럼, 사람관계에 대한 흐름의 정적임 보다는 역동적인 사건을 중점으로 보는이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이 연출팀의 이런 의도와 장점이 높은 시청률의 흥행 성공요소가 되는 것같습니다. 극안에서 공소시효 때문에 오래전의 유괴사건의 범인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지막날 범인의 자백을 받지 못해 죄값을 묻지 못하는 법 때문에 아파하는 유가족들을 보니 과연 이 공소시효라는 법은 누구를 위한 법인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극 중에서 차수연(김혜수), 박해영(이재훈)은 미해결 사건의 담당 팀을 꾸려 새롭게 시작하며, 경기도 남부(화성연쇄 .. 2016. 1. 24.
시그널 1화 시청후기 " 한편의 영화 같은 드라마 첫회의 시작" 시그널의 첫 시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긴박한 극 전개가 드라마로서의 첫회 답지 않게 전개가 빨라서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할까요.소재는 범죄 스릴러 이지만,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를 하며 극을 풀어간다는 형식에 있어서는 판타지에 가깝습니다.한편의 시작드라마를 보았을 뿐인데 끝나는것이 아쉬울 정도의 극적 긴장감은 이 드라마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것 같습니다. 이재훈의 연기는 충분히 납득할 만했고,김혜수는 늘 영화에서만 보다가 드라마로 보니 새롭기도하였고, 개인적으로 나이를 먹지 않는 완벽한 관리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조진웅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표현이 맞습니다.조연으로 경험을 쌓고 인지도를 쌓은 이 멋진 배우는이제 주연으로서 그 가치를 증명할 때가 온 것 같은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김혜수와.. 2016.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