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여행과삶1 믿음은 보이지 않는 삶을 가는 것 (Waking Ned Devine) 이란 영화에서 열 살 짜리 소년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에게 질문합니다. “목사님은 하나님이 보이나요?” 목사는 대답합니다. “직접적으로는 아니란다. 하지만 계시를 받는단다” 소년은 다시 묻습니다. “목사님은 월급을 많이 받나요?” “그렇지는 않단다. 목사의 보수는 주로 영적인 것이란다” 질문을 받은 목사는 소년이 혹시 목회자가 되고 싶어서 묻는 것이 아닌가 하고 질문합니다. “혹시 목사가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니?” 그러자 소년은 “아니요” 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는 말합니다.“저는 최소한의 월급도 안 주는, 보이지 않는 분을 위해 일하고 싶지 않아요…” 이 소년의 눈에 보이는 목사의 길은 씁쓸하지만 겉으로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2017년 여름에 .. 2021.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