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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초등학교2

그렇게 흘러가는 2019년 여름 하와이 2019년의 하와이 여름이 그렇게 흘러 가고 있습니다. 하와이도 많이 덥습니다. 하지만 습기가 없어서 한국 만큼 체감 더위는 덜 한 듯 합니다. 오랜 만에 와이키키에 들러서 바라보는쉐라톤 호텔 앞의 바다입니다. 마음까지 시원해 지네요.. 하와이는 무지개를 하루에도 몇번 씩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비 뒤에 맑게 햇살이 비치는 경우가 많아 그런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혹은 미 동부 본토에서는 이렇게 큰 무지개를 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 이렇게 또렸하고 큰 무지개도 자주 보니 감흥이 적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 아이들 방학을 맞아서 몇 주 동부에 다녀오고.. 엄마는 아이들과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엄마에게는 방학이 너무 긴 듯 합니다. 그래도 감사하게 두 녀석은 투닥 거리며 사이좋게 잘 .. 2019. 8. 15.
첫째 1학년에 입학하다. 첫째가 어느새 1학년에 들어갔습니다.별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태어난 순간 부터 7년을 함께 해 온 부모라면 감격적이면서 애틋한 것은 사실입니다.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우리 아이가 하와이에서 학교를 다니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미국 본토 매릴랜드에서 유치원을 나왔으니 당연히 학교도 본토에서 다니게 될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우리 삶은 꼭 우리의 생각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하와이는 여전히 낯에는 햇살이 뜨겁습니다. 주변 5분만 나가면 늘 해변이 있고, 경치도 좋습니다.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다 모여서 살기 때문에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사람들이 살기 좋은 땅 임은 분명합니다. 1학년 입학하기 전에 부모님과 선생님 만남을 하는 날 입니다.가서 아이이 자리를 체크하고 .. 2017.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