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1-3)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여호와께서 오늘 에스겔에게 두루마리를 주시는 목적은 그 말씀을 바벨론의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지자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입니다.
재미 있는 것은 여호와는 에스겔에게 선지자로써 단지 전달의 의무만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 받는 것을 먹으라 먹고 가서 족속에게 고하라" 라고 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먹는 다는 것은 그 말씀이 내 존재의 일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소화하여 그 영양소가 우리 몸안에 녹아들어 우리를 살 찌우게 하고 지탱하게 하는 것 처럼 온전히 하나의 부분이 되는 것입니다.
배에 넣고 창자에 채우는 여호와의 말씀..
표현이 다소 거칠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소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마도 강조하는 대목인 듯 합니다.
에스겔은 또한 그것을 먹으니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 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그 맛이 꿀같다고 느낄수 있는 신앙의 경지가 올까요..
먼저 먹어 그 꿀맛을 본자가 애스겔에게 주어진 선지자의 사명처럼
또한 다른 이에게 전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소화해야 사명을 감당합니다.
어릴적 산에서 칡 뿌리를 케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씁슬하기도 하고 어떤 맛인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먹다보면
금새 단 맛이 스며나와 계속해서 씹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도 아직은 어리숙 하여 그 뜻과 달콤한 맛을 느끼려면 성숙한 경지에 이르는 신아이 필요하지만,
계속해서 씹고, 노력한다면 그 꿀과 같은 맛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저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그 말씀을 먹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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