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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진리

(예레미야애가 2:18-19)타인을 향한 눈물의 기도

by souljm 2012. 12. 15.

(예레미아애가 2:18-19)

"그들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딸 시온의 성벽에 너는 밤 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지어다 19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 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 지어다 각 길 어귀에서 주려 기진한 네 어린 자녀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들지어다 하였도다."


예레미아애가는 예루살렘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과 진노에 대하여 선지자의 애통한 마음을 전하는 기록입니다.오늘 묵상 말씀은 특별히 선지자의 예루살렘에 대한 비통한 마음을 잘 전해주는듯 하는데요..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기 위하여 타인을 위해 기도할 때 우리가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결국은 우리의 삶 가운데서 나의 삶과 목적을 위해서 기도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겸손히 고백하면 신앙생활의 전부로 인식되어 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타인을 위해 비통하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주님게 아뢰었던 기억이 부끄럽게도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나를 위해서는 눈물을 뿌리고 쉬지 않고 기도하지만, 하나님이 애통해 하시는 대상을 위해서 눈물이 강이 될 만큼, 눈동자를 쉬지않고, 손을 들어 애통하며 기도한적이 언제인지 떠올려 봅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당시 예루살렘 처럼 진노하시고 애통하시는 이 세대와 대상들을 위해서 우리가 처절함으로 기도하며 나아가길 원하시는데, 단순한 기도가 아니고 밤 낮으로 눈물이 강이될 만큼, 초저녁 부터 주의 얼굴을 대면하여 물쏟듯 기도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타인을 위하고 하나님이 애통하시는 나라와 백성, 그리고 나의 연약한 모습을 위하여 눈물을 뿌리는 기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