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바쁘고-
유투브도 가끔 올리고
하다 보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게 게을러 졌네요
벌써 11월도 다 가고 어제는 땡스기빙도 끝나고 Black Friday도 끝났으니..
이제 2019년도 1달 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네요-
저희 가족이 동부 매릴랜드에서 하와이로 이주 한지 2년 5개월이 되어 갑니다.
날씨가 너무 시원해 졌어요-
그래서 가끔 공원에 저녁 산책겸 나옵니다.
예정에 없던 계획으로 도시락을 급하게 싸서 나오니
도시락에서도 예정에 없던 맛이 나네요 ^^
아이들이 해 맑게 잘 커가고 있습니다.
가끔 지인들이
좋은 식당을 발견했다며
대리고 가주고-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발견한 식당입니다.
점심에 가면 20불의 금액으로
좋은 스시와 좋은 음식을 맘 껏 먹을 수 있습니다..
아직 안 알려진 international Market 주변의
스시 뷔페 입니다. ^^
제가 미국 본토에서도 좋은 스시부페를 가보았는데-
뷔페의 스시는 신경써서 만들기 어려운데
여기는 상태가 좋고-
점심에는 가격도 좋고.. 그랬어요- 아직 사람들에게 안 알려져서
질을 잘 유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와이에 오시면 한번 씩 들러 보시기를..
저는 늘.. 제 서재에서
책을 보고-
주어진 업무를 하고..
그렇게 10시간 이상씩 앉아서 일을 하다 보니..
벌써 나이가 39 밖에 안되었는데..
허리... 그리고 하지정맥...
문제가 많아요 ㅜㅜ
여러분도 건강 관리 잘 하시면서 일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래 앉아 있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만은 아닌거 같아요-
활기 차게 움직여야 생산적인 생각과
아이디어가 떠오를 텐데...
주어지는 업무의 양이.. ㅎㅎㅎ
일주일에 한 두번씩..
홀로 테니스 연습도 하고..
지인과 주고 받으면서 렐리도 하고 있습니다.
본토에서 가끔 치던 테니스를..
하와이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어서 좋아요.
중학교 때 부터 동갑네기 친구가 결혼해서..
늘 티격태격이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면서
남편과 아이들을 잠 섬겨주며
힘이 되주는 아내가 고맙습니다.
힘든 타국 생활이지만..
가족이 있어서 덜 힘이 들고..
의지가 되고 좋아요..
이렇게 한해가 끝의 머리에 와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한 해의 마무리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와이에서 Dave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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