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약 만오천 마일을 뛰고 있습니다.
많다면 많고 또 많이 달리는 사람들에겐 거의 평범한 수준인데..
제가 타이어를 교체하는 시기를 첵업해 보았더니 수명만큼 못쓰고
거의 Road Hazard 때문에 교체 하는거 같습니다.
옆의 보도 턱에 가끔 옆면을 긁힌다거나, 싼 타이어를 써서 방지턱을 넘다가 우리 말로 짱구가 나는 경우..
이번에도 아파트 앞에서 차 하부의 파이프를 좀 손보느라, 턱에 올리다가
짱구가 나서 타이어를 교체 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아니면 사실 몇달 더 타도 될 정도의 상태 였는데요.
그래서 어떤 타이어를 선택할 까 고민하다가
타이어가 문제가 있을 때마다 교체 하러 가던 Good Years 의 싸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제차가 혼다 97년식 오래된 차이기 때문에 너무 비싼 타이어는 되지목에 진주 목걸이? 라서
100불 미만의 타이어를 선택했습니다.
Eagle RS-A 타이어는 $80불로 사이트에서 나와 있네요. 그래서 자주 가던 굿이얼스의 오피스에 Stock 이 있냐고 물었더니,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쪽에 $94불로 교체 인스톨 비용과 발런스 비용을 포함해서 두짝에 $199.00 이 나왔네요.
좋은 타이어를 써야 제동이 잘 걸리고 또 승차감도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어떤분들은 Used 도 괜찮다고 했지만, 몇번 써본 결과 금방 펑크가 나거나 하자가 생기더군요.
또한 너무 싼 걸 쓰면 이번처럼 짱구가 쉽게 나거나 수명이 그리 오래 가는거 같지 않습니다.
특히 중국산은요.. 한국 타이어나 금호 타이어는 미국에서 무지 비싸다는..
이제 안정된 승차감으로 하자 없이 1년 이상 잘 뛰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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