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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장비들요..^^/상품 구매 리뷰

Movado Bold Watch 3600366

by souljm 2016. 6. 18.



시계를 즐겨서 차고 다니는 타입은 아닌데

아무래도 주말마다 수트를 입어야 하기 때문에

시계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기능적인 필요보다는


시계없는 수트는 왠지 무언가 빠뜨린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20대에 약 7년동안 매고 다니던

금강제화에서 나왔던 Espendor 라는 브랜드가

28만원짜리 였는데도 불구하고 10년의 수명을 다해서


이번에 선물로 미국에서 중저가 $500불 미만의 시계를 찿아보다 결정한 브랜드 입니다.



모바도는 미국에서 만든 회사인데 심플의 극치라고 표현되는 메니아층에서 사랑받는 중저가 모델입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모델은 Bold 라고 하는 Colorado 제품인데

다이얼의 색상과 스트랩(팔목 끈)의 모양에 따라서

품번이 매겨지더군요.


저는 다이얼이 그레이 색깔로 3600366 의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사진에는 약간 블랙 으로 다이얼이 나왔는데 사실 회색에 가깝지요 


가격은 오리지널 $595 입니다.


그런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Watchmaxx.com 에서 약 175불 정도 세일해서

$410불 가량 주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물론 선물로 받은 500불정도의 예산에 맞추었지요 ^^




보시는 거와 같이 케이스에 함께 배달되서 약 3~4일 정도 후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상당히 맘에 듭니다.


팔목 스트랩도 제가 좋아하는 무난한 갈색 가죽이고,

정장에나 캐쥬얼에나 잘 어울립니다.







모바도 시계는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에 정말 눈에 띄는데요,

물론 롤랙스나 구찌같은 명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에 대적할 만한 브랜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천불씩 혹은 몇만불이상의 시계에 비하면 싸구려 이겠지만,

그정도 시계를 손목에 걸고 다니며 분실할까 두려워하기는 싫습니다. 하하. 













선물받은 모바도 시계, 양복을 입을때나 단정한 자리에 함께 앞으로 수명이 다할 때 까지 함께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