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수업하다 보면 모든 과목마다 주제를 맡아서 프리젠테이션 해야 합니다.
또 교회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물론 영어실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만
그것 보다는 주의집중을 위해서
시청각을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Preaching 은 너무나 필요한 요소입니다.
맥북에서 제공하는 키노트(Keynote)나 파워포인트(PowerPoint)를 잘 활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청중의 눈을 사로 잡을 수 있겠죠.
환상적인 키노트와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심플한 프리칭..
이것은 기술적인 문제이며 배우면 해결될 것이지만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더 중요하게 제가 생각하는 것은 전달자의 태도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젠테이션에서 또한 한가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주어진 시간안에 논점을 가장 명확하게 청중으로 하여금 각인 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 PT의 목적이 되겠죠.
개인적으로 김연아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연설이 너무나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물론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발음을 논할 것은 아니고,
짧은 3~4분동안 충분히 감동을 주고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 했다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어쩜 그리 훌륭하게 소화해 내던지.. 얼마나 많은 부담과 노력이 있었을까 생각되는 연설 이었습니다.
고인이 되신 잡스 아저씨는 프리젠테이션의 대가이시죠.
간단하고도 명확한 심볼과 문장을 이용해서 청중들을 사로 잡으셨죠.
아직도 그의 제품시연회를 가끔 시청하고는 합니다.
암튼
이제 이 분야에 관해서 발전된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청중앞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감동을 시키는 연설자, 프리쳐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에 더 노력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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