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길1 변덕스러운 마음.. 꿋꿋한 믿음 “변덕스러운 마음에서 꿋꿋한 믿음으로” 동부에서 살 때 섬기던 교회에 가려면 꼬박 1시간을 운전해야 했습니다. 매번 1시간씩 왕복 2시간을 운전하며 교회를 다니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새벽예배를 갈 때 눈이라도 내리면, 미리 일어나 차에 눈을 치우고, 예열도하고 1시간이나 졸음을 뚫고 운전하며 몇년을 그렇게 다녔습니다. 운전할때 마다 고생스러워서 기도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다음에 혹시 사역지가 옮겨진다면 교회와 집이 꼭 가깝게 해 주세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 하와이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회다니면서 운전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했던 기도를 잊지 않으셨는지, 하와이에 와보니 집과 교회의 거리가 1분도 안되는 것입니다. 너무 응답을 과하게 해주셨습니.. 2021.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