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활1 미국 유학생활을 동경하는 K군에게.. 미국 유학생활을 동경하는 .H군. D군에게.. 어제 오랜만에 전화해서 참 반가웠네. 자네 말 중 나는 고생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미국 나가서 공부나 해봤으면 좋겠다고 나에게 현재 자네 생활을 넋두리 하면서 말한게 기억나네. 전화를 끊고 나서 한참이나 창 밖 눈 내리는 모습 보며 생각했어. 내가 처해있는 현실, 벌써 4년 차에 접어드는 이 미국 유학길이 정말 자네가 그 토록 원하던 꿈 인가에 대해서 말야.. 물론 나도 그런 꿈과 초심을 가지고 왔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어. 하지만 말야.. 좀더 솔직히 자네에게 소위 돌직구로 말하자면 자네가 동경하는 그런 꿈만 같은 미국 유학생활은 존재하지 않아. 그리스인 조르바의 말처럼 그런건 개나 줘버리라 그래. 4년차에 접어드는 미국 유학은 나에게 있어서 녹록치 않은.. 2012.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