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고교 No.11 No.1 정우성 (세상 어디에나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있다) 슬램덩크..무슨이야기 부터 할까..아직도 주인공들과 빨간 유니폼, 타케히코의 그림들을 보면 설레이고 순수했던 중학생과 고등학생때의 열정과 농구가 떠오른다. 지난번 서태웅의 이야기를 나눌때도 그랬지만, 슬램덩크는 단순히 만화이전에 내 인생에 있어서 만화책으로 단정지을 수 없는그 무언가이다. 빈센트 반고흐의 서양화 그림보다 단순힌 이 케릭터에 대한 다케히코의 그림이 더욱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물끄러미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 마력이 있다. 아마도 내 학창시절의 전부가 이 그림과 함께 녹아져 있기 때문이다. 슬램덩크에는 수많은 인물들과 이야기들이 있다. 이 책의 묘미는 한사람 한사람 모두 들여다 보면 하나의 스토리이고 그 스토리가 모여서 전체 하나의 고교생들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남자라면 모두 가슴을 .. 2017.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