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지도 못하면서1 홍상수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홍상수 감독 영화의 메니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오면 꼼꼼히 챙겨 보는 편입니다.2010 정도에 나온 영화"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늦게서야 챙겨 보았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은 모두 아시는 것 처럼 머랄까..상업영화들이 갖추고 있는 배우 캐스팅이나, 스케일이 큰 영화는 거의 없습니다. 보다 보면.. "뭐 이레" 이런 느낌이 들정도로 어의 없는 장면,그리고 처럼 찌질한 주인공의 내면 심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주인공을 과장하지도감추지도 아니하고 있는 그대로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감독은 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부분을 전개하는게 홍감독 특유의 기법입니다. 이번 영화는역시 김태우가 적격이었던 느낌의 캐릭터 입니다.극 중에서 김태우는 영화감독의 신분으로 제천과, 제주에 .. 2013.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