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학교2 하와이에서 코로나 극복하기 2020년이 되면서 코로나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한국은 역시 힘을 모아 잘 극복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은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제가 살고 있는 하와이는 태평양 한가운데 떨어져 있어서 조금 괜찮은듯 했지만 역시 여행객들이 들어오면서 이동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전이되어 지금 500명의 숫자가 넘게 확진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 공적 장소, 비지니스 까지 모두 문을 닫고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우리의 삶이 바이러스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나뉘는 삶이 될 것 같아서 조금 염려스럽고 또 어른들의 이기심과 욕심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후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도 하와.. 2020. 4. 20. 첫째 1학년에 입학하다. 첫째가 어느새 1학년에 들어갔습니다.별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태어난 순간 부터 7년을 함께 해 온 부모라면 감격적이면서 애틋한 것은 사실입니다.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우리 아이가 하와이에서 학교를 다니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미국 본토 매릴랜드에서 유치원을 나왔으니 당연히 학교도 본토에서 다니게 될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우리 삶은 꼭 우리의 생각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하와이는 여전히 낯에는 햇살이 뜨겁습니다. 주변 5분만 나가면 늘 해변이 있고, 경치도 좋습니다.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다 모여서 살기 때문에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사람들이 살기 좋은 땅 임은 분명합니다. 1학년 입학하기 전에 부모님과 선생님 만남을 하는 날 입니다.가서 아이이 자리를 체크하고 .. 2017.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