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서재라고 하기엔 작지만..
요즘 하루종일 이곳에서 머물며 시간을 보낸다..
한달 전 이곳 책들을 정리하면서 괜히 뿌듯하고 설레였던 기억이 난다
오래동안 보지 못했던, 또 옛 손길이 묻어있던 책들을 넘겨볼 생각에..
책 소유 양과 지식과 지혜의 양이 절대 비례하지 않는걸 알면서..
언젠가 괜시리 이 시골집 방에 책이 가득 채워질 날을 꿈꾸며
작은 행복을 느낀다...^^
May.5th.08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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