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이 6화까지 방영이 되면서 7.7% 라는 높은 시청률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박진감 넘치는 진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진행에서 이번 6화에서 가장 충격(?)이었던 것은 차수현 형사의 죽음입니다.
그동안 어떤 드라마에서도 6회만에 주인공의 죽음은 선보이지 않았었기에
파격적인 진행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박해영 형사가 과거와의 무전을 통해서 사건을 해결함으로
김혜수를 살려낼 수 있을지 궁금해 지기도 하구요.
이번주 시그널에서 이재한 형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이후에 6년이 지난 후의 모습으로 비춰졌습니다.
그래도 6년이 지난 시간인데 아픔을 딛고 여전히 형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도의 사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둑의 레전드 범죄자 였던 사람과 형님 동생을 할 정도로
끈끈한 인간미가 있음을 이재한의 케릭터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형님이 궁지로 몰려 <성수대교> 붕괴 사건을 기억하게 만드는 다리 붕괴 사건으로
딸을 잃게 됨으로 모두 자신때문에 일이 다 꼬였다는 죄책감과 후회를 가지게 됩니다.
20년이 지난후에 누명을 쓴 범인은 당시 성수대교에 함께 있었던
아빠와 아이에게 자신의 분노를 뒤집어 씌우기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철저히 계획된 범죄에 인질을 살리기 위해서
차수현 형사와 박해영 형사는 투입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차수현은 그만 갑작스럽게도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
인질이 탑차 안에 갖혀 있는것을 알게되서 그 곳을 수색하다가
그만 범인이 만들어 놓은 폭팔물이 터져 버리게 됩니다.
정말 시청자들로 하여금 조금은 갑작스러운 죽음이라서 놀라웠는데요.
오히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진행이라 더욱더 신선하기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과거와의 대화속에서
과거가 바뀌면 현재도 바뀐다는 가정하에서 차수현 형사가 살아날 수 있을지는
회를 거듭해 봐야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떻게든 20년후에 실종된 이재한 형사의 행방을
박해영 형사가 찿아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차수현 형사는 그 이재한의 모습을 너무도 그리워 하고 있으니까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 시그널이 시청자의 마음을 계속 자극할 수 있는 이유는
아마도 빠른 전개와 연기자들의 연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마치 1시간의 영화를 보는 듯한 박진감을 계속해서 제공해 준다면
정말 응팔의 시청률도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예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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