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한주 동안 미국 서부 아리조나에 위치한 인디언 호피 마을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교회 팀들과 그리고 어머니와 동행한 짧지만 뜻깊은 선교였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대지와 앞 양 옆에는 아무리 가도 사람들이 살지 않는 척박한 들판 뿐입니다.
선교를 마치고 볼티모어로 돌아가기 전.. 하루동안 관광을 하였습니다.
그랜드캐년 앞에 서다.
미국에서 하나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뽑히는 그랜드캐년 앞에 섰습니다.
그 웅장함과 광대함 그리고 거대함은 잊을수 없는 장관 이었습니다.
산맥이 끝없이 펼쳐저 다 돌아보려면 차로만 3시간 이상을 운전해야 한답니다.
내가 태어나서 본 가장 큰 산은 태백산맥이었는데, 그것은 어찌 동네 뒷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절벽아래는 끝없이 펼쳐진 낭떨어지 입니다.
내륙 인디언들이 이주 해온 현제 미국인들에게 어떻게 해서 이땅을 뺃기게 되었는지,
얼마나 아픈 역사를 미국이 가지고 있는지를 몸소 알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미국땅을 사랑하시는지,
미국땅에도 여전히 선교가 필요하고 예배가 필요한 땅임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Photo by James July 11-17th 2010 in Arizona
'미국 발도장 찍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번째 아리조나 방문 (0) | 2013.07.03 |
---|---|
34번째 생일 버팔로 윙을 다녀오다. (0) | 2013.04.05 |
Pennsylvania Sight-Sound Theater (0) | 2012.12.14 |
Wheaton College (0) | 2012.07.12 |
2009년 여름 ELI 친구들과 크리스 집 방문( August, 2009) (0) | 2009.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