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 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18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가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야곱은 요셉에게 죽기전 형들을 용서하라고 당부한다.
그 부탁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가나안의 기근으로 부터 도피한 형들을 마주했을 때 보여졌듯이, 이미 그에게는 형들을 미워하고 정죄하는 마음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중요한것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에 있던 요셉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듯이 자신도 형들을 미워할 마음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오히려 두려움가운데 있는 형들을 위로한다.
때로는 관계속에서 우리가 서로를 정죄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쌓아놓고 산다. 그리고 그들이 나에게 잘 못했던 것을 기억하며 오히려 되갚아 주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는가? 그리고 하나님이 사용하셨던 믿음의 사람 야곱은 어찌하였는가? 그들을 용서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까지 하였다. 이러한 요셉의 용서가 창세기 50장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고 싶어하시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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