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이 온다는 예보를 알았음에도
어쩔 수 없이 30분 정도의 거리를 다녀오다가..
결국엔 눈을 만났습니다.
6~7 인치 정도가 온것 같은데 채감은 더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4시간이나 시간을 소비해 버렸네요.
거북이 거름이다 못해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이 상황들..
그냥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다들 목숨을 건 상황들 입니다.
미국에는 한번 눈이 오면 이렇게나 많이 옵니다.
5년전 처음 미국에 왔을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일주일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던 기억이 나는 군요.
어쨋든
무사히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앞차 아저씨도 이 순간들을 기억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이렇게 2015새해의 겨울은 계속 됩니다.
'매릴랜드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rst Watch 에서의 Breakfast 즐기기 (0) | 2015.08.08 |
---|---|
치킨 센드위치의 고품격 "치폴레" (0) | 2015.03.05 |
Bank of America, 그리고 유학비용.. (0) | 2014.11.22 |
비오는 매릴랜드 가을 2014 (0) | 2014.11.02 |
Happy Easter everyone (0) | 2014.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