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2 새로운 청춘들의 이야기에 빠지다 <치즈인더트랩> 요즘 눈여겨서 보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를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김고은이 나오니까 보는 이유가 첫번째 이고 ^^두번째는 풋풋했던 옛 대학시절의 캠퍼스 낭만이 떠올라서 일까? 이 치즈인더트랩은 이미 알려진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되어 져서 많은 마니아층을 업고 가는 드라마이다.그래서 그 명성에 1회부터 챙겨보고 있다.과도한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청춘들의 2016년 삶을 잘 보여주고 있는거 같다. 대한민국 안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대학생들의 청춘..그 힘든 대학 삶안에서 사랑과 관계안에 서로 진솔하며 삶의 방향을 찿아가는 설정이다. 김고은이 홍설이라는 역할을 맡았는데 개인적으로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연기가 뭐랄까..절제되있으면서 노련하지는 않지만 순수하고 맹.. 2016. 1. 21. <은교>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어진 상이 아닌것 처럼나의 늙음도 나의 잘못으로 얻어진 벌이 아니다" 노인과 고등학생의 사랑이야기로 금기될 도덕적 추문으로 해석 되어질 수도 있겠다. 영화를 보며 그 도덕적인 잣대 위에 보다 더 사랑에 대한 원초적인 인간의 솔직한 감정이 잘 묻어나 오히려 관객으로 하여금 노인과 한 처녀의 사랑도 어쩌면 이루어지게 끔 마음속으로 바라게 되는 묘함이 숨어 있다. 한 인간의 사랑에 대한 무한한 감정의 표현이 잘 절제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원작자 박범신의 이야기 처럼나이가 듦으로 인하여 사랑에 대해 무뎌지며 무감각해 지기 보단그 사랑의 원초적 힘은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 견고해져현실 속에서 마음을 더 다스릴 수 밖에 없게 되는 역설을 표현한다. 젊음과 싱그러움에 대하여 더욱더.. 2012.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