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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2

변호인 다시 송강호를 만나다..두번이나 다시 봤다. 한 사람의 가치관이 부조리와 사회에 의해서 바뀐다고 할 수도 있고..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한 남자의 사상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으리라. 어디 권력과 기득권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당시 서민들의 삶을..21세기 민주화 시대에 사는 내가.. 이해할 수 있으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불과 30년 전에 대한민국 땅에 벌어지고 있었다. 송강호는 영화에서 어떤 옷을 입어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 내는 최고의 능력이 있음을이 영화 변호인에서도 보여준다. 하나의 목적과.. 정의..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목숨을 걸 수 있는가?변호인을 보며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던졌던 질문이다. 2014. 3. 9.
관상 세상을 살아가는게 관상대로 이루어진다면..우리의 삶이 생긴거에 따라 정해지는 삶 이라면..참으로 속상한 일이 아닐수 없겠다.. 개인적으로 사극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꼭 챙겨 보고 싶었는데,한국 개봉관에 찿아 갈 수 없어서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며칠 전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좋아라 하는 배우 송강호는 "설국 열차"에 이어 "관상" 까지..한해에 대박영화 2편을 달성을 했으니..정말 한국 최고의 배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의 연기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묘사와...섬세하고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대립 구도 속에 끼워넣어진 관상가 송강호라는 인물은..너무나 신선한 스토리 전개였다.거기에 조정석의 감칠맛 나는 조연이라고 표현하기 어색할 주연급의 연기력..그렇기 때문에 관객들을 매료 시키지 않았을까.. 201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