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2 사람들은 높은곳을 원한다. 07/05/2016 사람들은 높은곳에 있기를 원한다. 날씨가 흐렸다.20층 가까이 올라왔던것 같다.사람들은 높이 산다.높이 올라가고 싶은 마음을 대변하는 것일까 나는 음식을 건내준다.웃음을 나누고언젠가 또 볼 지 모르기 때문이다. 높은 에베레스트 산에 가면세상살이가 정말 점과 같고 의미 없어진다는한 산악가의 이야기를 들은적 있다. 저 아래에서는 치열하게 산다.나도.. 사람들도..분노하고 질투하고 꿈꾸고.. 그렇게 치열하게.. 높은 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바라보니그저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든다. 가끔 고객들을 불러 내리지만 말고내가 올라와야 겠다. 높이 올라와 보니왜 사람들이 높이 오르길 좋아하는지 알겠다. 사람들은 높이 올라가길 원한다. 하지만 난 낮아져야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얼른 내려가서 다음목적.. 2017. 1. 7. 미국에서 히말라야 관람평 아내와 새해 첫 데이트겸, 보고싶었던 히말라야를 보고왔다. 아이들을 누나에게 맡기고 화요일 저녁 30분을 운전해서 다녀왔다.화요일 저녁은 정기적으로 한국영화를 상영해주는 아룬데일 몰의 시네마크가 6$을 할인해 주기 때문에아내와 $12.99의 싼 가격에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홍보가 되면서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중의 하나였다. 자연관련 휴면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고그 영화가 한국영화로 만들어져서 더욱더 기대가 되어아내에게 졸라서 다녀왔는데.. 황정민의 연기는 논할 필요가 없을 만큼 안정적이고인간미 넘치는 그의 디테일은 우리나라 배우중에서 가히 손에 꼽힐 만큼 탑이라고 생각한다. 극중 엄홍길 대장의 역할을 맡았는데무택이를 구출하러 가기까지의 심리 변화와 등반 팀의 리더로서의한 평생의 산쟁이 삶을 잘 그렸다고.. 2016.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