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생활34 하와이 Bishop Museum (비숍 뮤지엄) 방문 (아이들 방학 하루 함께 보내기) 3월 넷 째주 아이들 방학입니다. 봄 방학이면 아이들이 쉴 때 부모님들은 무엇을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죠. 저는 일주일 내내 아이들과 놀아 줄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월요일 하루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한 것은 하와이 비숍 박물관 방문입니다. 하와이에 손 꼽히는 큰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문하지 못했던 곳 중에 하나입니다. 저희 집 아이에아 지역에서 20분 안이면 갈 수 있는 곳을.. 아빠가 너무 게으르고 바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입장료 성인은 관광객 성인 18불.. 아이들 15불 정도 입니다. 저희는 현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3불 정도씩 할인해서 티켓을 끊고 들어가면.. 이렇게 약 4개의 건물을 들어가서 관람 할 수 있게 해 놓았.. 2019. 3. 21. 퍼시픽 국립 기념 묘지 (펀치볼 국립기념원) 이제 어머니가 한국으로 떠나실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한국으로 떠나시기 전에 마지막 쉬는 월요일.. 시내에 들러서 맛있는 것을 먹기 전에 한번도 들러 보지 못했던 국립 기념 묘지를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듣기로는 호놀룰루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고 시원한 바람이 좋다고 해서.. 이곳에서 산지가 1년 반이 넘어가는데 들러 보지 못한 곳을 들러봅니다. 올라 가는 길에 왼쪽 으로 호놀룰루 시내가 들어옵니다. 햇살이 참 좋고 바람이 좋은 날이었어요. 오늘은 하늘도 깨끗하네요.. 갑자기 한국에 사는 친구들에게 미안해 지는 날입니다. 국립 기념 묘지 입구입니다. 무언가 잔잔한 고요함과... 역사 속에 훌륭히 묻히신 많은 분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세상을 향해 왔다가 꼭 가야.. 2019. 3. 10. 어머니와 함께 하와이 섬투어 (Laie Beach Park and Wili Wilis Shave Ice 한국에서 어머니가 방문하셨습니다. 어머니가 약 5주간 하와이에서 머무는 동안 어머니를 모시고 하와이 구석 구석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제가 쉬는 날을 맞이하여.. 어머니와 함께 남쪽에서 부터.. 동쪽 그리고.. 북쪽으로 차를 끌고 떠났습니다. 저희가 처음 도착한 곳은.. Laie Beach Park 입니다.. 파도가 높아서 멀리서 서핑하는 젊은이들도 있고.. 지금은 겨울철이라서 한여름 만큼 뜨겁지가 않아서.. 아직 한산한 모습입니다. 아내와 함께... 사진을 남겨보고.. 어머니와도 차이나헷 섬을 배경으로 한장 남겨 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선셋 비치에서 어머니와 아직 해가 질 때가 아니지만.. 둘러보고.. 다시 이동합니다. 둘러 보는 길에 Kahuku 지역에 들러서 새우를 먹으려 했는데.. 월요일 .. 2019. 2. 20. 1월 1일 신년 맞이 Rayal Hawaiian Center 방문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입니다. 벌써 2018년이 다 지나가고 새해가 되었습니다. 하는 일이 정신없다 보니..어떻게 1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그냥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아이들은 점점 자라가고 있고하와이의 생활에 자신들은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본토와 비교하면 모든 것이 다 다르지만.. 처해 있는 환경과 있는 곳에서 만족하며서로 사랑을 주고 받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와이키키 근처에 있는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 나와서점심 식사를 하고함께 아이스 크림을 먹고바닷가에서 잠깐 구경을 합니다. 한국과 미 동부기준은 1월이면 너무 추운 날씨여야 하는데..하와이는 여전히 덥습니다. 겨울은 어쩌면 추운 것을 의미 하는 것 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고.... 2019. 2. 11. 소소한 기쁨 하와이의 파인애플 농장 하와이 여행을 오신다면 다들 한번씩 들러 보시는 곳입니다. 바로 파인애플 농장인데요, 저도 지인들이 오면 한번씩 꼭 들러서 파인애플 농장 보여드리고 파인애플 아이스크림도 먹고 한답니다. 저는 사실 하와이에 오기 전까지 파인애플이 어떻게 해서 열리는지 몰랐습니다. 나무에서 저렇게 열려 나온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참외나 수박처럼 줄기에서 나온다거나.. 당근이나 무 처럼 땅에 밖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ㅜㅜ 제가 사는 곳에서 조금 위로 30분 정도 올라가면 North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 농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 Dole 의 농장이 일반인들에게 오픈이 되어 있습니다. 몇번을 이곳에 들러 보았지만, 아이들과 농장에 들어가는 기차를 타기는 처음입니다. 가격은 관광객들은 15불 .. 2018. 7. 1. 하와이 이주 후의 삶 Part 2 (좋은점..) 이틀 전에 올린 하와이 1주년 기념하는 포스팅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보여 주셨더라구요 ㅎㅎ아무래도 한국이나 현재 머무시는 곳으로 부터 자유를 꿈꾸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겠죠..하와이의 삶이 여유로울 거 같아서 그리들..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하지만..이민,혹은 외쿡 생활의 ㅠㅠ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꼭.. ) 이주 1주년 기념 이야기에서 하와이의 물가와, 그리고 집값.. 그리고 교육에 관해서 정확한 리서치 없는 잘알못 얕은 지식과 1년된 느낌을 본토와 비교하여 적어보았는데요.. 오늘은 그래도 하와이 삶에서 가장 좋은 것, 장점중에 장점을 간단히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제가 미국 본토 매릴랜드에서 살 때와 지금 가장 삶이 달라 진것이라고 한다면..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물론 .. 2018. 6. 24. 하와이 이주 1년 기념 Part 1. (하와이 생활이란...) 하와이 살고 있는 평범한 가장 입니다. ^^ 오늘 신문 기사에 추성훈(사랑이 아빠) 가족이 하와이로 이주 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일본에서 가까우니.. 하와이가 돈 있는 분들(?)에게는..지상 낙원임에 틀림이 없죠.. 공기 좋고.. 날씨 좋구..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구요ㅎㅎ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하와이 생활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도 오늘이 딱 하와이 이주한지 1년 되는 날입니다.벌써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그래서 오늘 지난 1년의 하와이 생활을 돌아보며..하와이 생활의 장 단점을 생각나는대로 적어 보려고 합니다. 물론 하와이는 한인들의 이민 역사가 가장 깊은 곳입니다. 지인들 중에서도 하와이 이민 50년이 넘어가시는 분들도 많고..저는 이제 1년 되었으니.. 하잘못 입니다마는... 제가.. 2018. 6. 22. Sunset Beach 에서 석양 감상하기.. 이제 하와이에 온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일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아내와 아이들을 대리고 해질녘 Sunset 을 보고 싶어서 달려 간 곳이하와이에서 나름 유명한선셋비치 입니다. 선셋 비치를 가려 위쪽(북쪽으로 올라가면)빼놓을 수 없는 것이 새우와.. 그리고 쉐이브 아이스이지요. 이렇게 생긴 레인보우 쉐이브 아이스 크림 입니다. 얼음을 갈아서 위에 색소를 뿌려준다움..믿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줍니다. 이것이 나름 명물이어서 45분을 기다려서 먹었네요.가격은 작은 사이즈가 $3불 부터시작하고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거나..모찌 토핑 등을 주문하면 약 1불씩 추가가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선셋 비치 도착입니다. 벌써 사람들이 지는 해를 보기 위해서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저희도 7시에 해가 진다고 정보에.. 2018. 5. 22. 코올리나 비치와 노쇼의 새우맛집 여행 ^^ 오늘도 쉬는 월요일 입니다.월요일 쉬는 날은 아내와 함께 오전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이번에는 제가 살고 있는 Aiea 라는 지역에서 북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동네 스타벅스에서 아내는 카푸치노 한잔, 저는 그냥 일반 커피 한잔 사고,배가 조금 고프므로 Old fasshion 도넛츠 한개를 주문합니다.달달한 도너츠와 커피가 아침의 허기를 달래주고카페인이 아침을 깨워 줍니다. 한국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미국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하루가 시작되지 않는 기분이 드니...좋은건지.. 아침에 블랙 커피 한잔이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그대로 믿기로하고 몸이 땡기는 대로 반응을 하며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저희의 목적지 Co Ol.. 2017. 12. 1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