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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발도장 찍기

세번째 아나폴리스 Annapolis 여행

by souljm 2016. 6. 23.





어머니를 모시고 아나폴리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관계로 그냥 하루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아나폴리스는 세번째 방문입니다.


아나폴리스는 해양도시로 매릴랜드주의 수도입니다. 

해군기지가 있어서 더욱더 유명한 항구 소도시 이기도 하지요.





저희가 방문했을때 이렇게 쉐보레 스포츠 차량 전시회를 해서

볼거리가 더욱 좋았습니다.



아나폴리스는 이렇게 구석구석 오래된 건물로 기분좋은 유럽의 정서 ^^ 를 느낄수 있어서 더욱더 좋은 곳입니다.

좋은 레스토랑들도 많고

유적지도 많아서 꼭 한번 가서 산뜻하게 대화하며 걸을 수 있는 운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건물들도 200년정도가 다 넘었는데 보수하여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고풍스러움 들이 있습니다.

250년된 건물안에 현대의 찻집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으니 제법 재미있는 풍경 입니다.




쭉 길을 위로 걷다가 다시 내리막에 접어들었을때 쯤 담았던 사진 한장입니다.



어머니와 제가 선택했던 식당은 오래된 집으로 파스타와 치즈 햄버거를 간단히 주문했습니다.

파스타는 매릴랜드의 특산물인 크랩 살을 첨가한 파스타로 매콤하며 아주 괜찮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나폴리스 항구를 한번 돌아 볼수 있는 그루즈 여행을 하기로 하며 배에 올랐습니다.








배가 떠날때 배쪽에서 선착장을 바라보던 모습입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5년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크루즈 요금이 6불가량 올랐습니다. 

아내와 함께 왔을때는 10불이었는데.. 시간이 흐르긴 흘렀나 봅니다.


이상 어머니와 함께한 반나절의 짧은 아나폴리스 여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