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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보고 말하기

치즈인더 트랩7회 시청후기 "홍설과 유정의 키스신"

by souljm 2016. 1. 26.


이번주 치즈인더트랩 7회는 유정과 홍설의 관계에서 홍설이 유정의 내면의 냉정함을 알아차렸습니다. 조금은 섬뜩한 그의 모습에 놀라지만 모든 것이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고는 이해합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관계에 한발짝 더 깊이 다가가는  관계로 발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전히 김고은은 맹하면서도 딱 뿌러지는 역할을 잘 소화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회차 가장 명장면은 홍설과 유정의 좌충우돌 키스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키스신 중에서 정말 재미있고 색다른 연출이 있었는데요, 유정이 키스를 시도하자 난처한듯한 리액션을 취합니다. 그러자 멋쩍은 유정은 사과합니다. 하지만 본심은 그것이 아니었다면서 홍설이 유정의 얼굴을 붙잡고 다시 시도하는 장면은 너무 재미있게 잘 묘사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





이표정은 정말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표정인지..ㅋㅋ

자신이 왜 그랬을까에 대한 후회와. 이건 아닌데 하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콤비네이션의 표정이네요 ... ㅋㅋ



자신도 모르게 엉터리 같은 뽀뽀를 박해진이 얼굴에 하고는 저 표정을 지었을 때는 어찌나 귀엽던지.. 극중 유정도 난처해 하면서 홍설을 차에서 뛰어나와 너무 챙피한 나머지 달려가는 모습이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을 잘 보여주는 이번회차의 가장 하일라이트 였던 것 같습니다. 





한편 인호가 관두었던 피아노에 자꾸 미련이 생기면서 갈등을 하고 있는데, 아마도 홍설이 민우의 피아노 시작을 도와줄 듯 합니다. 자신의 내면안에서는 자꾸 꿈틀거리는 꿈의 좌절이 누군가를 통해서 다시 시작된다면 아마도 홍설의 도움이 클 듯 싶습니다. 인우는 극중에서  꿈에 대해서 독백을 하는데 그 꿈을 포기했을때 그 아픈 마음들 늘 직면해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고 표현합니다. 그 말에 정말 동감이 되면서 우리가 꿈을 포기 하지 마아야할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포기할때는 그 꿈은 때로는 평생 직면해야할 아픔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어찌되었던 인호와 홍설이 조금더 친해지기 시작하고 그 사이에서 유정은 허물없이 지내는 그들의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며 이제 또 3각관계형식으로 드라마가 진행 될런지 지켜 보아야 겠습니다. 이상 치즈인더 트랩 7회 짧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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