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은 이사의 연속입니다.
지난 6년의 미국생활 동안 총 4번의 이사를 했네요.
이젠 짐을 줄이는 방법과 새집 세팅에 꽤 능숙해 지는 듯합니다.
또한 이사가 필요없는 내 집이 있었음 하는 마음이 듭니다.
너무 큰 바램이겠죠.
또 다른 변화는 지난 3년 9개월동안 사역했던 교회를 사임하고
새로운 사역지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이민교회 Youth 2세들과 1.5세들을 섬기면서 많이 배웠고
저에게는 늘 새로운 도전이었었습니다.
그 헤어짐의 끝에서 아이들이 제게 준 메세지와 편지는
감동과 동시에 아쉬움도 남게 합니다.
이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15년의 봄비가 내립니다.
앞으로 이땅에 얼마나 더 머물게 될지는 모르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서 또 다시 시작해 보려합니다.
새로운 봄의 매릴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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