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도 어떻게 CCM을 작곡하고 말씀으로 가사를 쓰는지를
배울 수 있는 1박 2일의 좋은 기회 였습니다.
강사는 김도현형제와, 그리고 너무 유명하신 이유정 목사님, 그리고 열린문교회 예배 담당 목사님이신 김상훈 목사님 입니다.
기독교 음악 계에서는 설명이 필요 없는 분들이죠.
직접적인 곡 구성과 가사 작업의 노하우를 곁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였죠.
말씀으로 어떻게 가사를 작업하고 쓰는지를 설명하시는 김도현 강사님..
부드러운 성격속에 카리스마와, 아티스트로서의 고집이 느껴지는 좋은 강의 였습니다.
강의를 듣고 이제 쉽게 아무렇게나 끄적이며 글을 쓰고 가사 작업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들이...
미국 전역에서 모였습니다.
LA, 뉴저지, 뉴욕, 보스턴... 버지니아 그리고 저의 매릴랜드..
음악을 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곡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특권인지 배웠고,
또한 젊은 친구들의 열정이 너무 부러운..
조금더 일찍 시작했으면 어땠을까의 아쉬움도 남는 그런 캠프였습니다.
캠프가 일찍 시작했으면 한 마음이 아니라,
제가 저 친구들처럼 십대나 이십대에 시작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살짝의 아쉬움.
1박 2일 동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집에 가려는데 에즈라 수양관에 이렇게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집에 가려면 두시간이나 걸리는데...
걱정이였지만..
그래도
보스턴과 뉴저지에서 온 분들 보다는 수월할 거라는 위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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