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그의 대답이 당신은 마시라 내가 또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도 길으리라 하면 그 여자는 여호와께서 내 쭈인의 아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자가 되리이다 하며....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51 리브가가 당신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를 당신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하라"
창세기 24장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의 아들의 베필을 찾기 위해서 그의 종을 그의 본토 땅으로 보내어 아내를 데려오게 하는 장면입니다. 24장은 창세기 중에 가장 긴 장이며 리브가를 취하는 흥미로운 장면들이 나옵니다. 우선 아브라함은 이삭의 베필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의 명확한 가이드에 따라서 그의 종 라반을 보냅니다. 종에게 준 정확한 가이드 라인은 우물에서 네게 물을 주는 자와 낙타에게 도 물을 주는 자는 이삭의 베필임으로 청하여 데리고 오라는 명령입니다.
종의 입장에서 허무 맹랑한 명령이었음에도 불구 하고 주군의 명령을 수행하려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우물에서 브두엘의 딸 리브가를 만나여 물을 청하고 그의 낙타들에게도 물을 길러 주게 하였는데, 당시 낙타 10마리에게 준 물을 측정해 보면 한 낙타당 20리터 정도를 마셨다고 가정했을 때 리브가는 약 1톤 정도의 물을 끌어 올렸다고 측정하는 학자 들도 있을 정도로 리브가의 성품과 인내심은 이미 대단했을 거라는 추측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가정의 기초를 이루시려고 마음을 먹으시고 사람들을 움직일 때는 그 계획과 과정이 엇나감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움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도 결혼을 할 때 나의 노력이 아닌 자연스러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쨋든 하나님은 이삭을 위해서 리브가를 미리 예비하셨고, 또 라반이 리브가의 가정에 숙박하기를 청하였을 때 브두엘이 그를 맞이하여 여호와의 뜻대로 자신의 딸을 내어 줄것을 동의하는 장면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는 가정의 연합은 순탄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종의 순종과 아브라함의 여호와 말씀의 순종..
그리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가정의 연합은 완성됨..
하나님 께서 나에게 주신 리브가 현재의 아내를 더욱도 사랑하며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고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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