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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릴랜드 일상 이야기42

인기 급상승 중인 Ginos Burger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비도 오고 그래서 한국에서 처럼, 따끈한 우동한그릇이나 빈대떡을 먹기가 그래서,매콤한 양념치킨이 생각 났습니다.양념치킨이 생각났는데 왜 햄버거 집에 갔냐고 물으신다면,제가 살고 있는 동네 지노스에는 우리가 즐겨 먹을 만한 양념치킨의 맛, 아시안징 텐더가 있기 때문이지요. 요즘 많이 뜨고(?) 있는 햄버거 가게 입니다.맛과 신선도, 그리고 가격까지 착하고,의자에 오순도순 앉아도 팁을 놓고 오지 않아도 될 만큼 시설이 좋아서 젊은이들 사이에 많이 뜨고 있는 햄버거 가게 입니다. 칙폴레나, 버거킹 같이 가는 곳마다 많지만 않지만앞으로 많이 생길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저희가 오늘 시킨 메뉴는 아시안징 소스가 곁들어 있는 9 PC 의 치킨 탠더와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치즈버거 입니다.치즈.. 2015. 10. 3.
Burtonsville 스타벅스 들려 커피 한잔 역시 일요일 오후에는 피곤하기도 하고 단것(?)이 땡기기도 해서 스타벅스를 들릅니다.이번에는 교회쪽에서 집에 오는길 부근에 있는 Burtonsville 이라는 마을의 스타 벅스를 들렀습니다. 커피 매니아도 아니고, 뭐 스타벅스 죽돌이도 아니면서그냥 새로운 스타벅스를 들를때 마다 기념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하하. 작은 건물에 역시 작은 매장인데요특별한 것은 없는 곳이지만드라이브 뜨루^^ 가 있는 곳이네요. 매장에 들어가니 이렇게 스마트 폰으로 오더를 하고 픽업 하라는 문구가 있네요.그냥 매장에 가서 오더를 해도 뭐 3~4분이면 나오는데미리 엡으로 주문을 하는 사람이 많이 있겠느냐 마는꽤 유용한 엡이 될 거 같에요. 들어 가는 입구입니다.특별할 거 까지도 없고 조촐하네요. 기본적으로 텀블러하고 스타벅스.. 2015. 9. 28.
일요일 오후 스타벅스 커피 한잔 일요일 오후 교회를 마치고 청년 한명과 커피한잔 하러 교회 주변의 가까운 스벅을 찿았습니다.미국에서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대학주변 어디에나 있는 흔하디 흔한 커피가게이지만,사람의 유동인구가 없는 곳에는 생기지 않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마케팅 조사 이후에 세워지는 커피 전문점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스타벅스 옆에 차리는 음식점이나 가게는 망하지 않는다는 말도 떠돌정도니까요. 실버스프링 한 동네의 마켓플레이스 안에 있는 작은 매장입니다.예쁘게 꾸며져 있는 스타벅스 매장도 많지만이렇게 그냥 심플하고 간단하게 생긴 동네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매장안에 주문하는 곳 옆에서 보이는 메뉴판입니다.이번에 제가 주문한 커피는 아이스 카라멜 라때 입니다.주로 아침에 스벅에 들릴 일이 있으면 아메리카노를 먹고,식후.. 2015. 9. 15.
미국에서 영화 '암살' 관람, 버팔로 윙 맛보기 볼티모어에서 약 35분 가량 떨어져 있는Arundel Mils Mall 이란 곳에서우리나라에서 흥행하는 한국 영화를 상영해 줍니다.자주 상영하지도 않고, 또 상영하는 영화마다 다 가지는 않지만특별히 이번에 시간을 또 내어서한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암살'영화를 관람하러 아내와 처제와 함께 다녀왔지요. Cine Mark 라는 영화관 회사가 그 몰안에 있고몰안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버팔로 윙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화요일은 특별히 영화가 50% 할인 가격에 스페셜로 주고버팔로 윙도 매주 화요일마다 스페셜 오퍼로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영화를 보기 전에 먼저 버팔로 윙에 들어가서스페셜 오퍼로 50ps 의 드럼(다리)와 윙을 시킵니다. 레귤러 오니언 링과 함께면 느끼함도 조금은 사라.. 2015. 8. 20.
Red Robins Burger 미국에서 좋아하는 버거 브랜드가 많지는 않지만제가 좋아하는 버거중에 단연 Red Robin 이 최고 인거 같습니다.핵폭탄급 칼로리에높은 탑으로 쌓여 있는 버거는달달한 맛이 한국사람에게 잘 맞는거 같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5분 거리에 있는곳으로 장학금을 탄 기념으로 저희 가족과 저희 누나 가족아이들을 초청해서 다녀 왔습니다. 보이는 버거는 Vanzai 라는 버거 인데레드로빈에서 제가 가장 즐겨 먹는 버거 입니다.단백하고그 안에 파인애플이 들어 있어서달콤합니다. 아내가 시킨 치킨 셀러드 입니다.햄버거 보다 칼로리는 적고맛은 사우전아일랜드 소스를 뿌려서 상큼합니다. 이상 Parkville Towson에 위치한 Red Robin 방문기 였습니다. 2015. 8. 20.
First Watch 에서의 Breakfast 즐기기 토요일 아침이면 차로 약 1시간 가량 교회에 가서서비스와 Prayer Meeting 을 하고, 목사님과 회의를 끝낸후늘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파내라 브래드나, 간단한 던킨 도너츠 같은 곳을 가다가한 집사님의 소개와 대접으로익히 듣기만 했던 First Watch 라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골라 먹었던 메뉴는 와플과 French Toast 였습니다. 토스트안에 치즈와 그리고 칠면조 고기, 햄등이 겹쳐져 있어서 식감이 좋았고,셀러드 역시 신선했으며커피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그리고 딸기 쨈까지.. 환상이 궁합입니다. 아침 식사 치고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입니다.와플이 $9.00불 대의 가격이고, 프랜치 토스트는 $11.00대의 가격이었습니다. 가격이 다른 샵의 아침식사 보다 무거운 만큼 그 질과 맛.. 2015. 8. 8.
치킨 센드위치의 고품격 "치폴레" 미국에서 간단히 점심이나, 아이들과 갈 만한 햄버거 집은 상당히 많습니다.그중에 저희 가족이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끔 간단히 밖에서 먹어야 할 때는그래도 맥도날드, 버거킹 보다는 칙필레(Chickfila)를 찿고는 합니다. 칙필레는 소고기 햄버거를 파는 곳이 아니라 치킨으로 된 샌드위치 메뉴를 파는 곳입니다. 미국에 오셔서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기업의 경영이나 친절도가 다른 맥도날드, 버거킹 지점들 보다 월등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물건을 주문하고 나면 이름과 모든 말 끝에 직원들이 "it's my pleasure!" 라고 말하면서 친절히 해주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1946년 조지아에서 처음으로 치킨 전문점으로 시작되어서 미국 전역에 약 18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업자는 기.. 2015. 3. 5.
2015 매릴랜드의 눈 어제 눈이 온다는 예보를 알았음에도어쩔 수 없이 30분 정도의 거리를 다녀오다가..결국엔 눈을 만났습니다.6~7 인치 정도가 온것 같은데 채감은 더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4시간이나 시간을 소비해 버렸네요. 거북이 거름이다 못해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이 상황들..그냥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다들 목숨을 건 상황들 입니다. 미국에는 한번 눈이 오면 이렇게나 많이 옵니다.5년전 처음 미국에 왔을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일주일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던 기억이 나는 군요. 어쨋든무사히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앞차 아저씨도 이 순간들을 기억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이렇게 2015새해의 겨울은 계속 됩니다. 2015. 2. 23.
Bank of America, 그리고 유학비용.. 5년전 2009년에 처음 미국에 와서 뱅크오브 아메리카 은행 구좌를 텄습니다.당시 학생신분으로 캠퍼스 어카운트를 만들어서어카운트의 잔고가 마이너스만 되지 않은면, 유지비(maintanance fee) 가 들지 않았죠. 그런데 며칠전 구좌에 $12.00 이라는 유지비가 빠져나가서 알아보았더니이미 학생 캠퍼스 구좌는 끝나고 이미 일반구좌로 제 어카운트가 바뀌었습니다.즉 Daily average Balance 가 $1500.00 밑으로 내려가면한달에 12.00불 정도의 유지비가 붙는 것입니다.캠퍼스 학생 어카운트는 5년 만 유지가 가능한데, 저는 벌써 만기되었네요.23살 이상이어서 Renewal 도 안된다네요.늙으면.. 돈이 많아야 합니다. 그나저나.. 미국 유학이 이리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훌적 지나갔습니다.. 2014.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