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릴랜드 일상 이야기42 Presentation 잘하고싶다. 대학원에서 수업하다 보면 모든 과목마다 주제를 맡아서 프리젠테이션 해야 합니다.또 교회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물론 영어실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만그것 보다는 주의집중을 위해서시청각을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Preaching 은 너무나 필요한 요소입니다. 맥북에서 제공하는 키노트(Keynote)나 파워포인트(PowerPoint)를 잘 활용하면더 효과적으로 청중의 눈을 사로 잡을 수 있겠죠. 환상적인 키노트와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심플한 프리칭..이것은 기술적인 문제이며 배우면 해결될 것이지만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더 중요하게 제가 생각하는 것은 전달자의 태도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젠테이션에서 또한 한가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주어진 시간안에 논점을 가장 명확하게 청중으로 하여금 각인 시키는 .. 2013. 10. 19. Money is... 이틀동안 파트타임을 통해서 번 200불 입니다.돈을 버는거는 힘들지만 쓰기는 쉽습니다. 이 200불 이면저의 대학원 과정 1학점을 살수 있는 돈이네요.15학점 중에서 단 1학점...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공부를 안 할수가 없네요. 2013. 10. 16. "나이키 App 을 이용해 러닝을 시작하다" 미국에 와서 녹록치 않은 시간때문에 운동을 게을리 했는데,페이스북에서 두 친구들이 나이키 엡을 이용해서 올리는 런닝활동을 보고 자극을 받아 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비록 예전 10대 20대의 체력을 되찿기에 시간이 오래 걸릴 듯 하지만,나이키 엡을 이용해서 거리를 재고 시간과 페이스 모든 것을 계산해 주니 성취감도 있고이제 4번정도 함께 뛰었는데 쓸만하네요. 원래 나이키에는 에틋한 애정이 있는 브랜드라서, 런닝을 할 때도 옷을 잘 갖춰 입고 하는 편입니다 ^^혼자 만족하는 거지요.특별히 나이키 App은 마일당 속도와 거리를 뛰고 있는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니..친절하기도 하고 자극도 됩니다. 위와 같은 화면의 모양인데요.. 제 폰상에서 화면을 어떻게 공유하는지 몰라..남의 것을 퍼왔네요.구글 맵과 연동하여.. 2013. 10. 3. "닥터 마틴(Dr. Martens)" 을 다시 신다. "12년 만에 다시 닥터 마틴을 신다" 코디의 완성은 결국 신발인거 같습니다.어떤 신발을 신느냐에 따라 옷의 스타일이 결정되는 거 같아요 ^^결혼을 하고 미국에 온 후로 별로 총각(?)때 만큼 옷입는거에 신경을 덜쓰는것 같지만왠지 가을이 되면 옛날 처럼 옷을 잘 입고 싶은 욕심이 막 올라오네요.^^ 이번 가을에 가을느낌이 나는 신발을 새로 사 신으려 스타일을 찾고 또 찾아 보았지만..^^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요즘 신발의 스타일 들은 덴디한 바지나 스키니에 어울리는 30대가 훌적 넘은 저에게 있어서는조금 과한 신발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섣불리 도전(?)하지도 못했었고..마음에 드는 신발을 찾아도 결국 한국에 있는 그림의 떡..미국에서는 한국처럼 다양한 디자인이 없기 때문에아저씨 같지 않은 캐주.. 2013. 9. 22. 내게 의미있는 추억의 물건들 80년대에서 90년대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 배해 처음 맞딱드렸던 것들은 모두가 내게 신기하고 소중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점점 풍족해지고 모든것이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속에서 하나하나 추억이 묻어 있던 물건이나 사물들이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변하고 쉽게 자리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 물건들에 대한 추억과 이야기를 하나씩 나누어 보려 한다. 내겐 멀기만 했던 꿈이 운동화 나이키.. 고등학교때 농구서클이 내 기억속 학창시절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나이키 운동화, 이전이나 지금이나 값비싼 운동화이다. 나는 나이키 운동화를 한번도 학창시절엔 신어보지 못했다. 당시에도 7~8만원 이상 하는 돈이 나에게 적지 않은 돈이었을 뿐더러 그 돈을 모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가정형편 탓도 있었.. 2013. 8. 14. 간헐적 단식의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의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일주일이다.16시간동안 먹지 않고 나머지 8시간 동안 먹는 방식인데,방송에 소개된 한국에서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라는데.. 아침을 즐겨 먹지 않는 나로서는저녁 7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참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160파운드 에서 159로 내려갔으니 일주 만에 효과가 있는 건가?3개월 이상 지속하면서운동도 겸해야 겠다. 30대가 넘으니 이제 나도 다이어트가 필요한 나이. 성공하자 아자~!! 2013. 8. 14. 망나니 같은 나에게.. 망나니 같은 성품의 나에게..여전히 그래도 보내어 지는 그의 사랑.. 미안하고 감동이네.. 아빠와 같지 닮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 있는데..그러기는 쉽지 않은 모양이다. 여러가지..벌써 닮아 있다.불쌍한 아내...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근할 때 나 배고플 까봐 챙겨주는 저 것들을 바라보면서더 속이 쓰려온다... 2013. 7. 13. 방문자들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오픈하고 너무 게을러서 아무 글도 올리지 않는데, 그동안 조금올린 글의 태그 때문인지..하루 30명 이상의 방문자 들이 다녀간다. 그래도 그냥 들어왔다가 아무 흔적없이 가시지만..잠깐이라도 이 공간안에서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는 것이참으로 감사하다. 이 공간이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한 블로그의 개념보다는나 개인의 삶이 묻어 나는 개인적 공간임을 감안할 때..매일 30명이 넘는 사람이 훑어보고 간다는 것은..왠지 주인 없는 가페에 오셨다가 차 한잔 대접 못하고 돌려보내는 것 같은느낌도 들어서 죄송하기도 하다. 2013. 7. 12. 유아에게 아이패드를 주려면 담배를 물려라? 요즘 아내와 내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아이패드 2를 500불을 주고 구매 했다는 것입니다.이유는 돈이 아까워서도 아니고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며또 곧 다른 신형 모델들이 나오면서 뒤쳐질 것에 대한 예상에서 오는 한탄도 아닙니다.그 이유는 바로 아들 소울이 때문입니다. 이유는..소울이는 아이패드를 노는 시간의 60퍼센트 이상 시청합니다.물론 자기전까지 보고아침에 일어나서 또 찾습니다. 유아에게 아이패드에서 나오는 유투브 만화 영상, 뽀로로나, 시리즈를 보여주는게 과연 좋을 까 라는 생각을 늘 했지만, 그래도 키우다 보면 편해서 나도 모르게 던져주고 방치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며칠전 어느 학자가 발표한 글, 아이에게 아이패드나 스마트 폰을 주는 것이 유아 교육에 얼마나 지장을 초래 하는지를 알게 된 순.. 2013. 6. 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