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STORY436 차 와이퍼를 교체하다 제가 타는 차는 미국에 와서 인수한 1997년식 혼다 Accord라는 차 입니다.년식이 오래되었지만, 일본차의 우수성을 늘 감탄하며 아직도 쌩쌩 잘 달리는 차 입니다.15년 이상된 차의 엔진도 늘 첵업을 할 때마다 아직 몇년은 더 탈수 있다고 하니요.사실 처음 4년전에 인수할때 약 11만 마일을 달렸었는데 이제는 거의 14만 가까이 되니까 저의 목표인 20만 마일이 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 그런데, 문제는 년식이 오래되니 부품들이나 외부의 녹슨 것들때문에 돈이 솔찮히 들어가는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배기통(머플러를)벌서 한번 갈았고, 파이프연결 관을 두번이나 교체 했습니다.브레이크 패드는 머 말할것도 없고..그리고 오른쪽 왼쪽 앞바퀴를 잡아주는 엑셀도 갈았고..$2000불 인수했지만, 지금.. 2013. 10. 15. 가을에 들어서다. 며칠동안 매릴랜드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그래서 얼마전 부터 시작한 조깅을 쉴수 밖에 없었는데요..오후에 잠깐 날이 개임을 틈타짧게 걷고 뛰려고 동네 한바퀴 돌았네요..5일정도 쉬었으니 무리하지 않을 만큼 약 2마일 못되게 산책겸 조깅하였습니다. 어느덧 제가 살고 있는 동네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네요.주로 제가 다니고 있는 코스입니다. 가을은 생각하기도 운동하기도..또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도 좋은 계절 입니다. 매릴랜드에서.. 2013. 10. 13. 반고흐의 가을 "I wish everyone could come down here to the South like me." -Vincent Van Gogh- 깊어가는 가을밤 입니다. 모두 평안한 주일 보내길... 2013. 10. 5. 독서 노트를 뒤적이다가. 매릴랜드에서 띄우는 글 -21- 어제밤 몇년전에 썼던 독서 노트를 뒤적이다가 전병욱 목사의 저서에 대한 요약글을 발견했다. 그때 당시 전병욱 목사님을 참 좋아했다. 그의 저서를 거의 다 사서 읽을 정도였으니까. 서울에서 잠깐 살 때도 숙명여대 강당에서 드리던 삼일교회를 출석했었다. 그의 말씀으로 참 많은 은혜를 받았다. 여전히 전병욱 목사에 대해서 교계가 시끄럽다. 목회직 사면..책 반납 운동.. 머 그 죄에 관해선 책임을 묻고 철저히 책임을 져야한다는 마음은 동일하다. 그건 그렇고.. 목사에게 죄가 있다고 그가 저서를 쓸때 그 말들이 다 거짓이었다고는 보지 않는다. 그가 당시 그런 죄를 짖고 있었어도 죄 때문에 그가 책을 쓸때나 설교를 준비할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가려졌다고 보지는 않는다. 죄 때문에 .. 2013. 10. 4. "나이키 App 을 이용해 러닝을 시작하다" 미국에 와서 녹록치 않은 시간때문에 운동을 게을리 했는데,페이스북에서 두 친구들이 나이키 엡을 이용해서 올리는 런닝활동을 보고 자극을 받아 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비록 예전 10대 20대의 체력을 되찿기에 시간이 오래 걸릴 듯 하지만,나이키 엡을 이용해서 거리를 재고 시간과 페이스 모든 것을 계산해 주니 성취감도 있고이제 4번정도 함께 뛰었는데 쓸만하네요. 원래 나이키에는 에틋한 애정이 있는 브랜드라서, 런닝을 할 때도 옷을 잘 갖춰 입고 하는 편입니다 ^^혼자 만족하는 거지요.특별히 나이키 App은 마일당 속도와 거리를 뛰고 있는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니..친절하기도 하고 자극도 됩니다. 위와 같은 화면의 모양인데요.. 제 폰상에서 화면을 어떻게 공유하는지 몰라..남의 것을 퍼왔네요.구글 맵과 연동하여.. 2013. 10. 3. 알베르트 까뮈의 착각 매릴랜드에서 띄우는 글 -20-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트 까뮈(Albert Camus)는 에서 우리자신이 편하자고 만들어놓은 사회와 종교에 우리가 속박되어 허상에 불과한 신에게 용서를 구하고 참다운 자신을 잊은체 죽음에 이르러서야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는 다고 했습니다.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우리가 무슨 일을 한다면, 그것은 사회의 약속에 의해서 잘못된 일이 되기도 하고 잘 한 일이 되기도 하는 것이지 절대적인 것들이 아니다." 라고 표현합니다. 가령 전쟁터에서 사람을 의도적으로 죽여도 영웅 대접을 받는 반면, 저자의 책, 주인공 뫼르소는 우발적 실수로 사람을 죽여도 사형을 받는 현상들을 보며 죄인이라 함은 사회가 정해놓은 약속에 의해서 정해진다고 반박하였습니다. 까뮈의 책과 주장은 프랑스 .. 2013. 10. 2. "닥터 마틴(Dr. Martens)" 을 다시 신다. "12년 만에 다시 닥터 마틴을 신다" 코디의 완성은 결국 신발인거 같습니다.어떤 신발을 신느냐에 따라 옷의 스타일이 결정되는 거 같아요 ^^결혼을 하고 미국에 온 후로 별로 총각(?)때 만큼 옷입는거에 신경을 덜쓰는것 같지만왠지 가을이 되면 옛날 처럼 옷을 잘 입고 싶은 욕심이 막 올라오네요.^^ 이번 가을에 가을느낌이 나는 신발을 새로 사 신으려 스타일을 찾고 또 찾아 보았지만..^^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요즘 신발의 스타일 들은 덴디한 바지나 스키니에 어울리는 30대가 훌적 넘은 저에게 있어서는조금 과한 신발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섣불리 도전(?)하지도 못했었고..마음에 드는 신발을 찾아도 결국 한국에 있는 그림의 떡..미국에서는 한국처럼 다양한 디자인이 없기 때문에아저씨 같지 않은 캐주.. 2013. 9. 22. "옳지 않은 청지기 비유" <눅 16:8-9>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 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라" 오늘 예수님께서는 옳지 않은 청지기를 통하여 '불의의 재물' 즉 세상의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와 그 지혜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16장 1-13절까지는 한 주인의 재물을 관리하도록 맡은 청지기가 나오는데 그가 옳지 않다고 표현되는 것은 아마도 그가 주인의 재산을 잘 관리하지 못하여 손해를 끼쳤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래서 주인은 그를 불러 지금으로 치면 '회계보고'를 시켰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그의 잘못된 과오가.. 2013. 9. 21. "여행자" MIDO 전영훈씨가 '여행자' 로 새 앨범을 발표 했네요.CD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그냥 아이튠즈에서 전 엘범 음원을 구매해서 들어봤습니다.강렬하고 선명한 목소리가 여전히 인상적이네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현악 스트링 소리들이 잘 어울려져 있어서역시 "소망의 바다" 출신의 장인 아티스트 정신이 한곡한곡 느껴지는 엘범이었습니다.또 이전에 소망의 바다 엘범에서 거의 없었던미디움 템포의 댄스풍(?)^^ 트랙도 있네요..좋은 시도 인거 같지만 -그런데 왠지 이 트랙은 중간에 스킵할 거 같은 기분이...ㅡㅡ; 마지막 "잠시만 뒤돌아 보면"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트랙이라 생각듭니다. 어서 소망의 바다 앨범을 또한 기대해 봅니다. 2013. 9. 19.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