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가 이번에 드디어 기다리던 남우주연상을 받게 한 "레버넌트"
기대하며 봤는데요.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영상의 수준은 뭐 거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수준이더군요.
사실은 이 영화는 실화의 복수극이라기 보다
거대한 자연에서 인간의 생존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디카프리오가 왜 이영화로 남우주연상을 받게 되었는지
정말 고생 많이 한거 같았습니다.
실재로 이 물고기를 먹는 장면은
한국 여명의 눈동자에서 최재성이 뱀을 생으로 찢어 먹던 장면과 거의 맞먹는 쇼크가.. ^^
영화를 위해서 저런 촬영을 마다하지 않는 디카프리오 ..
다음으로 충격적이고 경이로웠던 장면은
디카프리오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말의 내장을 꺼내고 그 안으로 몸을 피하는 모습인데..
소문에 의하면 실재로 장기를 꺼내고 그 안에 대역없이 들어갔다고 하니..
보통 열연이 아니면 가능하지 않을 장면이니..
얼마나 디카프리오가 대단한 배우인지 짐작하게 하는 장면입니다.
어쨌든 스토리상 자신의 아들을 죽인 동료 원수를 갚기 위해서
대 자연 한가운데에서 필사적으로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다가
결국에는 복수를 하더군요.
복수는 신의 뜻에 달렸다고 극안에서 이야기 하던데..
디카프리오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결국 복수를 이루어 냅니다.
디카프리오의 열연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수준의 영상..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인공 조명 없이 촬영을 했다는데..
그 이유에서 인지..
자연이 빛과 실재적인 영상이 잘 담겨져 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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