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오픈하고 너무 게을러서
아무 글도 올리지 않는데, 그동안 조금올린 글의 태그 때문인지..
하루 30명 이상의 방문자 들이 다녀간다.
그래도 그냥 들어왔다가 아무 흔적없이 가시지만..
잠깐이라도 이 공간안에서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
이 공간이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한 블로그의 개념보다는
나 개인의 삶이 묻어 나는 개인적 공간임을 감안할 때..
매일 30명이 넘는 사람이 훑어보고 간다는 것은..
왠지
주인 없는 가페에 오셨다가 차 한잔 대접 못하고 돌려보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죄송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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