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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화관

G. I. Joe 2 소문난 영화..하지만..

by souljm 2013. 4. 8.

G.I. Joe 2 를 보고 왔습니다.


한국인으로써 미국에 살면서 한국 배우가 나온다는데 당연히 챙겨 봐줘야죠 ^^


이병헌의 파트가 극 안에서 조금 많이 늘었다고 하여, 기대한만큼...

정말 전편에서와는 달리 스톰 쇄도우의 비중이 많이 커지고

확실히 이병헌이 캐릭터를 잡아가더 군요.





눈빛 연기와 대사들도 나름데로 잘 소화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사가 많지 않고 액션으로 거의 모든 씬을 소화하였지만..

미국사람들은 어쩌면 이병헌이라는 배우를 보고

아시아나 저펜에서 온 액션배우라는 느낌을 받을 만큼

캐릭터에 맞춰진 역할을 잘 감당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사실 이병헌이라는 배우는

액션배우로 이해하기에는 그의 연기력이 너무나 출중한 배우 임은 인정합니다.




미국에서 2주전 부터 개봉하여 사실 조금 개봉관이 줄어들어 움추리는 추세입니다.

왜 장대하게 가장 큰 개봉관에서 개봉한 영화가

하락세인지..아쉽게도

영화를 보고 나서 그에 대한 이유가 조금씩 실감이 되었습니다.




우선 전편에서 만큼의 스토리가 신선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물론 1편 만한 2편은 없다는 게 영화의 정설이지만


조금은 얽히고 섥혔던 스트로의 구성이 탄탄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등장인물이 불필요할 만큼 많아.. 케릭터의 비중을 할당해서 가져간 느낌입니다.

한 인물로 100프로의 스토리 전개를 가져갔다면 어땠을까..


극 안에서 만큼 지아이조의 팀 조합이

사람들을 영화를 보게 이끄는데는 실패한 것 같습니다.


여러명으로 할당한 케릭터들이 난무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액션은 물론 지속적으로 보여지지만,


높은 산에서 절벽을 타며 스톰쉐도우(이병헌을)치지하기 위한 싸움에 신 외에는




그냥 펑펑 터지는 광란의 싸움(액션)이었습니다.

먼가 디테일이 떨어지는 느낌....

돈은 많이 쓴 것처럼 보이는 것은 확실합니다. 헐리우드 영화니까욧.


따라서 몰입도가 조금은 떨어졌던 부분은 확실히 인정해야 겠습니다.




그래도 한국의 배우가 헐리우드 영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케릭터로 자리잡은게

기분은 좋습니다.


각 핵 개발국 들의 핵 싸움도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고...

약간은 실망한 부분도 많습니다.


소문만큼.. 기대에 못미쳤던 영화..


영화에서 미국을 점령하여 핵전쟁을 이르키려 했던 악당이 다시 달아났다는 것은

3편이 다시 나올것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과연 사람들이 다시 찾아줄 지 걱정입니다.


이상 G.I.Joe 2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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