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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2020년 새해를 맞이하기- 2020 새 해 가 시작되었습니다.2020.. 실감이 나지 않네요.어릴적 2020년이면.. 외계에서 생물체가 쳐들어 와서 원더키드 같은 세상이될 줄 알았는데.. 2020년이란 시간이 오고 말았네요.저는 81년생인데.이제 미국에서 마흔 40이 되어버렸어요.. 2009년에 유학나와서30대를 미국에서 공부하며 아이들 낳고안정감 없이 살다 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진짜 세상이 빠르네요-제가 마흔이라니.. 개인적으로 결혼한지가 10주년이 되어서-이벤트로 아내랑 호놀룰루에 쉐라톤 와이키키로1박하러 갔습니다.그냥 소소한 이벤트 인데..아이들도 아내도 좋아하고.. 귀중한 시간입니다. 미국 동부에 갈 때 제가 10년 후에는하와이로 가게 될지 상상도 못했는데..우리네 인생이-한 치 앞도 모른다는 말이 실감이 .. 2020. 1. 14.
2019년 하와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그리고 Black Friday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바쁘고- 유투브도 가끔 올리고 하다 보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게 게을러 졌네요 벌써 11월도 다 가고 어제는 땡스기빙도 끝나고 Black Friday도 끝났으니.. 이제 2019년도 1달 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네요- 저희 가족이 동부 매릴랜드에서 하와이로 이주 한지 2년 5개월이 되어 갑니다. 날씨가 너무 시원해 졌어요- 그래서 가끔 공원에 저녁 산책겸 나옵니다. 예정에 없던 계획으로 도시락을 급하게 싸서 나오니 도시락에서도 예정에 없던 맛이 나네요 ^^ 아이들이 해 맑게 잘 커가고 있습니다. 가끔 지인들이 좋은 식당을 발견했다며 대리고 가주고-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발견한 식당입니다. 점심에 가면 20불의 금액으로 좋은 스시와 좋은 .. 2019. 12. 1.
커피 좋아하시나요? 하와이 호놀룰루 커피 한잔 아내와~ 하와이에 오시면 많은 것들 경험해 보실 수 있지만..그래도 하와이 하면호놀룰루 커피맛을 보고 가셔야 합니다. 옆에 큰 섬 빅아일랜드에서 나는 코나 커피의 맛은 나름 커피 매니아를 자처하는 저에게는참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쉬는 월요일.. 아내와 함께 알라모아나 몰에 호놀룰루 커피에가서아침에 한주를 정리하고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내는 라떼..그리고 저는 늘 그렇듯이 아메리카노입니다. 그리고 빵 한조각..가볍게 아침을 합니다. 호놀룰루 알라모아나 몰에 가시면호놀룰루 커피를 기분 좋게 즐기실 수 있고..또 관광을 오셨다면 선물 하실 수 있게 제품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에게는 월요일 아침이가장 기다려지고즐거운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즘 하와이는 가을에 접어드는 시간입니다. 비가 자주 .. 2019. 10. 3.
"이래서 하와이가 좋다"하와이 중식(PF Chang) 즐기고 매직아일랜드 노을 감상하기.. 가족들과 와이키키 주변로얄하와이안 센터라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명품 매장이 거리로 나와있고,저녁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양느낌을 즐길수 있는 거리로 저녁에 나오시면 좋습니다. 하와이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 들리시면,PF Chang 이라는 중식 집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면 중국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그중에 제가 경험해본 깔끔한 중식에 속합니다. 저녁에 지인과 아이들을 대리고다녀왔는데나름 괜찮았던 집입니다. 알고보니 하와이에서 그래도 좀 유명한 집이었어요~이번에 처음이라니.. 흠.. 다른 음식도 궁금해서 자주 이용해보고 싶을 만큼 나름 가격도 괜찮고 좋았어요~(이정도면 PF Chang 에서 협찬받을 줄 알겠어요 ^^) 저도 중국 음식을 좋아하지만..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아서아직 .. 2019. 9. 24.
하와이 유명 빵집 저녁 식사 일상 (릴리아 베이커리) 하와이에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제가 다녀본 결과로는 과히 놀랄 식당들은많지 않지만..하와이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독특하거나 하와이에만 있어서 유명해진 집들이 꽤 있는거 같아요. 오늘은 그 중에 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하와이에 유명한 빵집 릴리아 베이커리 소개입니다. 릴리아베이커리는 하와이에 아는 사람들만 아는 빵집이자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와이에 오셨다면 시간 되실 때 들러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보통 주말 저녁에는 이름을 적고 20분 정도 기다리면 자리를 안내 받습니다. 베이커리이기 때문에 아침식사가 유명하고..저녁 요리는 로컬 음식들과 스테이크 햄버그 종류.. 새우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와.. 새우요리..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 2019. 9. 16.
하와이 첫 캠핑 ~ 드디어 하와이에서 첫 캠핑에 도전 하와이에 온지 2년이 넘어가는데,매릴랜드에서 일년에 한 두 번씩 가던 캠핑을 이제서야 해봅니다. 아이들이 나름 커서이제 대리고 다니기 수월해 졌고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 선선한..좋은 시즌입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더욱더 행복한 캠핑입니다. 저희가 결정한 캠핑장은쿠알로아 공원입니다. 쿠알로아렌치 투어로 유명한 곳이지요. 하와이에 국립공원 캠핑장들은 주말을 낀 금/토/일/월/ 4일씩 예약이 됩니다.금액은 $50불이고, 싸이트에 들어가면 2주전 부터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미리 타이밍을 잘 보고 체크하시면서 부지런히 예약을 해야 할 수 있더라구요. 하와이에 캠핑장은 너무 많습니다.대부분 다 바닷가이지요.그래서 어느곳이든 바람이 많이 붑니다. 저희가 도착한 날도 날이 조금 흐려서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2019. 9. 11.
하와이 이민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하와이 이주 2년 기념 /하와이에서 아이들 교육 #1) 혹시 하와이에 오셔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 한번 여행 와보신 하와이가 기억에 남아서.. 꼭 한번은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지도요.. 하와이는 좋은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저희 가족이 하와이로 이주(이사)한지 딱 2년 2개월이 되어 갑니다. 하와이가 더워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지난 9년 가까이 저는 미동부 매릴랜드 볼티모어라는 곳에서 나름 힘든 ㅜㅜ 유학생활을 하며 30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여름에 이곳으로 태평양 바다를 건너 왔지요. 이제 지난주 부터 둘째 아이도 어느새 1학년에 들어갔습니다. 왜 이렇게 벌써 변했는지..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잡고 싶지만.. 어느새 아이들과 시간은 저멀리 도망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저의 또래 지인분 들.. 2019. 8. 22.
그렇게 흘러가는 2019년 여름 하와이 2019년의 하와이 여름이 그렇게 흘러 가고 있습니다. 하와이도 많이 덥습니다. 하지만 습기가 없어서 한국 만큼 체감 더위는 덜 한 듯 합니다. 오랜 만에 와이키키에 들러서 바라보는쉐라톤 호텔 앞의 바다입니다. 마음까지 시원해 지네요.. 하와이는 무지개를 하루에도 몇번 씩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비 뒤에 맑게 햇살이 비치는 경우가 많아 그런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혹은 미 동부 본토에서는 이렇게 큰 무지개를 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 이렇게 또렸하고 큰 무지개도 자주 보니 감흥이 적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 아이들 방학을 맞아서 몇 주 동부에 다녀오고.. 엄마는 아이들과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엄마에게는 방학이 너무 긴 듯 합니다. 그래도 감사하게 두 녀석은 투닥 거리며 사이좋게 잘 .. 2019. 8. 15.
하와이 이주 2주년 일상 하와이에 온 지 벌써 2주년이 다 되어 갑니다.2017년 6월 21일에 동부에서 비행기를 타고머나먼 이 태평양 한가운데 섬으로 왔는데..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 벌써 2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호놀룰루 시내에 나가는데..타운안에 도로가 이렇게 꽉 막히는 것도..처음 하와이에 왔을 때는 적응이 되지 않았는데..이제 다시 한국 서울에서 지내는 것 같고나갈 때 마다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 봅니다. 요즘 하와이 6월은 한창 뜨거워졌습니다.저녁에 이렇게 와이키키 쪽에 나오면 시원한 바람과상쾌함이 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이렇게 아이들과 아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 2019. 6. 14.
필박스 하이킹 마치고 아내와 라니카이 비치에서 지난 번에 못 다한 필박스 하이킹을 드디어 등반했습니다.3주 만에 날씨를 책업하고..다시 쉬는 월요일 오전 8시 정도에 필박스 카일루아 쪽을 향해 달려 왔습니다.제가 있는 곳에서 약 30분 정도 걸리는 지역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처음에는 이렇게 가파르고,비가 오면 흙이 미끄러워져서위험하기 까지 합니다. 노인분들이나 무릎이 약한 분들은경사가 높아서 적절하지 않은 코스 입니다. 가파른 경사를 20분 정도 오르면,이제 한눈에 왼쪽으로 바다가 보입니다.언덕을 따라서 길을 쫓아 가다보면..우리의 목적지인 두개의 벙커가 나옵니다. 좁다란 길을 따라 사람들이 올라갑니다.내려오는 사람들을 만나면기다렸다가 올라가야 할 정도로길이 좁고 가파릅니다. 땀이 흐르니 잡념도 사라지고 내 육체에게만오롯이 정신이 집중 됩니다. 첫번.. 2019. 5. 12.
카일루아 라니카이 비치 오전 휴식 하와이에서 살면서 가장 좋은 것은 가까운 곳 어느 바다나 가서 잠깐씩 휴식을 하며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주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시간을 내어서 오아후 동남쪽의 카일루아 쪽으로 운전을 했다. 그리고 필박스 하이킹 코스를 올라 가려다가 비가 와서 중도에 포기 하고는.. 그냥 라니카이 비치에서 차에 있는 돗자리를 피고 주저 앉았다. 날씨가 따뜻하고..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되고 휴식이 된다. 누릴 수 있을 때 누리는 것이 잘하는 거다. ㅎㅎ 여기는 호놀룰루 시내 안에 있는 또다른 커피 공장 라이온 커피이다. 호놀룰루에 많은 커피 숍이 있지만 커피 가공을 직접 하면서 공장안에 운영하는 독특한 커피숍이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오게 되었는데 너무 좋다. 숨겨 있는 명소를 발견하고 나만 알고 싶.. 2019. 5. 1.
하와이 Bishop Museum (비숍 뮤지엄) 방문 (아이들 방학 하루 함께 보내기) 3월 넷 째주 아이들 방학입니다. 봄 방학이면 아이들이 쉴 때 부모님들은 무엇을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죠. 저는 일주일 내내 아이들과 놀아 줄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월요일 하루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한 것은 하와이 비숍 박물관 방문입니다. 하와이에 손 꼽히는 큰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문하지 못했던 곳 중에 하나입니다. 저희 집 아이에아 지역에서 20분 안이면 갈 수 있는 곳을.. 아빠가 너무 게으르고 바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입장료 성인은 관광객 성인 18불.. 아이들 15불 정도 입니다. 저희는 현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3불 정도씩 할인해서 티켓을 끊고 들어가면.. 이렇게 약 4개의 건물을 들어가서 관람 할 수 있게 해 놓았.. 2019.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