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36 퍼시픽 국립 기념 묘지 (펀치볼 국립기념원) 이제 어머니가 한국으로 떠나실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한국으로 떠나시기 전에 마지막 쉬는 월요일.. 시내에 들러서 맛있는 것을 먹기 전에 한번도 들러 보지 못했던 국립 기념 묘지를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듣기로는 호놀룰루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고 시원한 바람이 좋다고 해서.. 이곳에서 산지가 1년 반이 넘어가는데 들러 보지 못한 곳을 들러봅니다. 올라 가는 길에 왼쪽 으로 호놀룰루 시내가 들어옵니다. 햇살이 참 좋고 바람이 좋은 날이었어요. 오늘은 하늘도 깨끗하네요.. 갑자기 한국에 사는 친구들에게 미안해 지는 날입니다. 국립 기념 묘지 입구입니다. 무언가 잔잔한 고요함과... 역사 속에 훌륭히 묻히신 많은 분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세상을 향해 왔다가 꼭 가야.. 2019. 3. 10. 어머니와 함께 하와이 섬투어 (Laie Beach Park and Wili Wilis Shave Ice 한국에서 어머니가 방문하셨습니다. 어머니가 약 5주간 하와이에서 머무는 동안 어머니를 모시고 하와이 구석 구석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제가 쉬는 날을 맞이하여.. 어머니와 함께 남쪽에서 부터.. 동쪽 그리고.. 북쪽으로 차를 끌고 떠났습니다. 저희가 처음 도착한 곳은.. Laie Beach Park 입니다.. 파도가 높아서 멀리서 서핑하는 젊은이들도 있고.. 지금은 겨울철이라서 한여름 만큼 뜨겁지가 않아서.. 아직 한산한 모습입니다. 아내와 함께... 사진을 남겨보고.. 어머니와도 차이나헷 섬을 배경으로 한장 남겨 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선셋 비치에서 어머니와 아직 해가 질 때가 아니지만.. 둘러보고.. 다시 이동합니다. 둘러 보는 길에 Kahuku 지역에 들러서 새우를 먹으려 했는데.. 월요일 .. 2019. 2. 20. 1월 1일 신년 맞이 Rayal Hawaiian Center 방문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입니다. 벌써 2018년이 다 지나가고 새해가 되었습니다. 하는 일이 정신없다 보니..어떻게 1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그냥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아이들은 점점 자라가고 있고하와이의 생활에 자신들은 만족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본토와 비교하면 모든 것이 다 다르지만.. 처해 있는 환경과 있는 곳에서 만족하며서로 사랑을 주고 받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와이키키 근처에 있는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 나와서점심 식사를 하고함께 아이스 크림을 먹고바닷가에서 잠깐 구경을 합니다. 한국과 미 동부기준은 1월이면 너무 추운 날씨여야 하는데..하와이는 여전히 덥습니다. 겨울은 어쩌면 추운 것을 의미 하는 것 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고.... 2019. 2. 11. MBTS 네번째 방문 또 한번의 MBTS 캔사스 방문.. 하와이에서 가는 네번째 방문이다... 시간은 흘러가고.. 박사과정도 끝을 향해 간다.. 덴버공항은 넓다.. 공항에만 벌써 세번째니..난 덴버에 와본것도.. 안 와본것도 아니다.. 3번이나 신세를 졌다.. 아주 편안하게 일주일을 보냈는데.. 이제 이번이 마지막이다. 채플의 찬양이 인상 적이었고..너무 은혜 스러웠다. 중부의 발음이 안들리는 것은..내가 동부에 너무 오래있었다는...기분탓인가.. 짜장면이 6불이다..하와이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 캔사스 대학은 농과가 유명하다 던데...국수 집 근처에 있어서 찍어보았다. 이제 캔사스공항에서 다시 덴버로..그리고 하와이로.. 덴버에서 6시간 비행기가 뜨지 않아 갇혀 있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하와이가 보인다.. 나의.. 2018. 11. 7. 소소한 기쁨 하와이의 파인애플 농장 하와이 여행을 오신다면 다들 한번씩 들러 보시는 곳입니다. 바로 파인애플 농장인데요, 저도 지인들이 오면 한번씩 꼭 들러서 파인애플 농장 보여드리고 파인애플 아이스크림도 먹고 한답니다. 저는 사실 하와이에 오기 전까지 파인애플이 어떻게 해서 열리는지 몰랐습니다. 나무에서 저렇게 열려 나온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참외나 수박처럼 줄기에서 나온다거나.. 당근이나 무 처럼 땅에 밖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ㅜㅜ 제가 사는 곳에서 조금 위로 30분 정도 올라가면 North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나나와 파인애플 농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 Dole 의 농장이 일반인들에게 오픈이 되어 있습니다. 몇번을 이곳에 들러 보았지만, 아이들과 농장에 들어가는 기차를 타기는 처음입니다. 가격은 관광객들은 15불 .. 2018. 7. 1. 하와이 이주 후의 삶 Part 2 (좋은점..) 이틀 전에 올린 하와이 1주년 기념하는 포스팅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보여 주셨더라구요 ㅎㅎ아무래도 한국이나 현재 머무시는 곳으로 부터 자유를 꿈꾸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겠죠..하와이의 삶이 여유로울 거 같아서 그리들..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하지만..이민,혹은 외쿡 생활의 ㅠㅠ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꼭.. ) 이주 1주년 기념 이야기에서 하와이의 물가와, 그리고 집값.. 그리고 교육에 관해서 정확한 리서치 없는 잘알못 얕은 지식과 1년된 느낌을 본토와 비교하여 적어보았는데요.. 오늘은 그래도 하와이 삶에서 가장 좋은 것, 장점중에 장점을 간단히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제가 미국 본토 매릴랜드에서 살 때와 지금 가장 삶이 달라 진것이라고 한다면..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물론 .. 2018. 6. 24. 하와이 이주 1년 기념 Part 1. (하와이 생활이란...) 하와이 살고 있는 평범한 가장 입니다. ^^ 오늘 신문 기사에 추성훈(사랑이 아빠) 가족이 하와이로 이주 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일본에서 가까우니.. 하와이가 돈 있는 분들(?)에게는..지상 낙원임에 틀림이 없죠.. 공기 좋고.. 날씨 좋구..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구요ㅎㅎ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하와이 생활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도 오늘이 딱 하와이 이주한지 1년 되는 날입니다.벌써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그래서 오늘 지난 1년의 하와이 생활을 돌아보며..하와이 생활의 장 단점을 생각나는대로 적어 보려고 합니다. 물론 하와이는 한인들의 이민 역사가 가장 깊은 곳입니다. 지인들 중에서도 하와이 이민 50년이 넘어가시는 분들도 많고..저는 이제 1년 되었으니.. 하잘못 입니다마는... 제가.. 2018. 6. 22. Midwestern Baptist Seminary 3번째 수업 방문 하와이 에서 캔자스 시티까지 2번째 본교 방문입니다. 목회학 박사 과정 중에서 3번째 본교 방문입니다.하와이에서는 덴버까지 7시간.. 그리고 덴버에서 캔사스 까지 2시간 거리 입니다. 호놀룰루에서 일요일 저녁 비행기로 출발 합니다. 살짝 피곤한 상태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갑니다. 밤을 세서 비행기를 타고 덴버에 아침 7시에 도착합니다.배가 고파서 센드위치하고 카페의 커피를 먹으며 몸을 깨워 봅니다. 비행기를 많이 타고 다니다 보면비행기가 하늘로 오른다는 신기함보다는이번에는 혹시 이 비행기가 이륙하면서 잘못되어떨어지지 않을 까에 대한 불안함이 듭니다. ㅜㅜ 도착한 미드웨스턴 캠퍼스의 박사원 건물입니다.저를 일주일 가둬놓을 장소입니다 ㅋㅋ 캠퍼스의 기운은...5월 말이라서 이제 햇빛이 한참 뜨거워 집니다.이.. 2018. 6. 5. 다이아몬드 헤드에 방문하기.. 아이들이 방학하기 전에 마지막 쉬는 월요일 이었습니다. 오전에 그동안 미뤄왔던 다이아 몬드 헤드를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침 아이들 학교를 보내고 8시 반에 집에서 약 35분 떨어져 있는 와이키키 근처 다이아 몬드 헤드로 출발합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하와이 오하우 섬에 있는 관광 명소 중에 손에 꼽힙니다. 이유는 45분 정도의 등산 코스에 올라가면 오하우 서쪽의 해안가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이 아침부터 꽉 차 있어서 그 밑에 무료 파킹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다이아몬드 헤드 입장 하는 곳 까지 걸어 올라가다가 찍은 전경입니다. 다이아 몬드 헤드 공원입장료는 1불이고 주차장은 $5불 입니다. 상당히 저렴한데요, 주차장은 아침에 일찍 오지 않으면 거의 꽉 차서 돌아 내려가 밑에 대고 .. 2018. 5. 24. Sunset Beach 에서 석양 감상하기.. 이제 하와이에 온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일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아내와 아이들을 대리고 해질녘 Sunset 을 보고 싶어서 달려 간 곳이하와이에서 나름 유명한선셋비치 입니다. 선셋 비치를 가려 위쪽(북쪽으로 올라가면)빼놓을 수 없는 것이 새우와.. 그리고 쉐이브 아이스이지요. 이렇게 생긴 레인보우 쉐이브 아이스 크림 입니다. 얼음을 갈아서 위에 색소를 뿌려준다움..믿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줍니다. 이것이 나름 명물이어서 45분을 기다려서 먹었네요.가격은 작은 사이즈가 $3불 부터시작하고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거나..모찌 토핑 등을 주문하면 약 1불씩 추가가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선셋 비치 도착입니다. 벌써 사람들이 지는 해를 보기 위해서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저희도 7시에 해가 진다고 정보에.. 2018. 5. 22. Royal Hawaiian Golf Club 한국에서 처형과 형님네 가족이 와서 장인 어른과 일주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랫동안 유학 생활을 하다 보니 자주 한국에 나가지도 못하고 찾아뵙지 못하는 불효 ㅠㅠ 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장인어르신께서 이번에 아이들을 꼭 보고 싶으셨는지, 미국 매릴랜드에서 살던 저희 가족이 하와이로 이주해서 비교적 비행 시간이 짧아 졌다고.. 이번에 어렵게 오셔서 5년만에 마주할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처형네 가족들 아이들도 이번에는 실물로는 처음 만나본 시간 이었습니다. 이제 하루를 남겨놓고 그동안 좋은 곳을 다니다가 오늘은 꼭 경치 좋은 곳에 가서 브런치를 사드리고 싶어서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인 하와이안 골프 클럽에 다녀왔습니다. 골프 회원들 뿐만 아니라 일반 회원들에게 까지 이 레스토랑은 오픈이 되어 있.. 2018. 4. 14. Canon EOS M6를 구매하다. 오랜만에 포스팅 입니다.카메라 구매를 위해서 약 2주 동안 리서치를 했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버젯을 가지고 어떤 카메라를 구매할 까..저는 뭐.. 전문가도 아니도..용도가.. 영상을 좀 찍어서 유트브에 올리고,그리고 제가 일하는 교회에서 셀폰으로 사진을 올리는 것 보다..좀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가격대의 카메라를 두고 어떤 것을 구매할 것인가 고민끝에 Canon EOS M6를 샀습니다. 제가 처음에 사려고 했던 카메라는 Sony A6000입니다.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는 저가대비 가장 사랑받는 제품인것 같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약 500불 대면 구매할 수 있었는데,사실 그냥 사진만 찍고 가지고 다니기에는케논의 M6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제가 염려 .. 2018. 1. 27. 이전 1 2 3 4 5 6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