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STORY436 두번째-하나님은 공평하신가- (하나님은 공평하신가) 95년 5월 25일의 봄 날씨는 너무나 푸르고 아름다웠습니다.점심시간 음악실에서 드럼을 연습하던 내게 다가오신 교감선생님이 집으로 가보라 하실 때, 친구 자전거를 급하게 빌려 타고 쭉 내려가는 교정, 그 도로의 아름답던 풍경을 난 아직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내리 막 길을 타고 가며 느껴졌던 바람은 상쾌함과 불안함, 표현할 수없는 미묘한 감정이 공존하는 맞바람 이었습니다.마음한편에는 내가 이전에도 느껴 보지 못한 불한마음을 가지고 페달을 밟아 데던 20분여의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 이었습니다. 후에 알았지만 그때 고2였던 친형은 인천에서부터 3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그 마음을 가지고 내려왔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더 매여 옵니다. 흔히 생사(Life and Death)를 주관하시는.. 2012. 11. 29. The Reader ·전체 공개친구만나만 보기사용자 지정친한 친구나사렛대학교전체 리스트 보기...Eden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Notre Dame of Maryland UniversityCollege of Notre Dame of Maryland볼티모어 지역열방대학가족아는 사람돌아가기 The Reader 주인공 마이클은사랑했던 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 주는 것이그 사람이 평생 감옥에서 사는 것 보다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그 사람이 그렇게 죽기 보다 싫어 했던많이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 드러나는 치욕을 자신의 노력으로 지켜 주었습니다. 사랑은 배려입니다.어쩌면 자신을 위해서 또 그 사람 죄의 타당성을 증명 하기위해흑기사와 같이 나서서 그 사람에게 유리한 증언을 할 수 도 있었지만그사람.. 2012. 11. 28. 첫번째- 현대인들의 두려움에 대하여- (현대인들의 두려움에 대하여) 21세기 문명안에 분명 우리는 살아가고 있나 봅니다. 어제는 셀폰을 두고 학교에 갔습니다.수업과 수업 후 분명 누구를 만날 약속을 하고 갔는데,20분을 운전하고 있는 찰나에 생각이 나,차를 다시 집으로 돌릴 수 없었습니다. 그 때 부터 마음이 정말 불안 해 지기 시작합니다.항상 들고 다녀도 하루에 많게는 5통 적게는 한통도 안올 때도 있습니다.하지만 마음이 어찌나 하루종일 불안하던지..다행히도 만날 사람을 빌딩앞에서 20분이나 발을 졸이며 기다리다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사람의 번호는 당연히 기억을 못했습니다.언젠가 부터, 3~4명의 전화번호만 기억하는 과학문명앞에 지배 당하는 삶을살고 있었나 봅니다. 그 수백명이 넘는 전화번호를 전화기라는 물체를잃어 버린다면, 어떻게 연락이 .. 2012. 11. 28. 누군가의 soulmate 가 된다는 것(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누군가의 소울메이트가 된다는 것은 참 설레이는 일인것 같습니다. 다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몇년 만에 다시 용기를 내어 부지런해 지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사실 그동안 글을 쓰는 것에 있어서 게으름에 대한 스스로의 질책입니다. 또한 용기를 낸 이유는 장차 내 두 아들 소울이와 고울이에게 아빠로서 그럴듯한 기록을 남기고 싶 었습니다. 내 생각들과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그들에게 전함으로써 진정한 영혼의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묵상을 통해 나누는 하나님의 이야기, 미국에서의 삶.. 그리고 신학적인 논쟁들과 잡다한 것들이 이곳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설사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 자신에게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고 나 자신역시 편안히 쉴 .. 2012. 11. 25. 가을을 그렇게 또 갑니다. 가을은 또 한번 그렇게 갑니다. .............. 당신과 나는... 어떤 길에서 또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당신과 나는... 얼마만큼 또 어떻게 달라져 만날 수 있을까요.. 2012 매릴랜드에서 가을을 보내며.. ------------------------------------------------- The beautiful fall is gone so quickly. Since 2012 fall in Maryland. 2012. 10. 27.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 내 나이 벌써 서른둘.. 이제서야 피아노를 배울수 있을까... .......................... I am already 31 years old now..even.. Could I possibly learn for the playing piano... I've been concerning that since last year but, I am still hesitating.. why.. Stupid.. 2012. 10. 20. "하나님은 공평하신가" (하나님은 공평하신가) 95년 5월 25일의 봄 날씨는 너무나 푸르고 아름다웠습니다.점심시간 음악실에서 드럼을 연습하던 내게 다가오신 교감선생님이 집으로 가보라 하실 때, 친구 자전거를 급하게 빌려 타고 쭉 내려가는 교정, 그 도로의 아름답던 풍경을 난 아직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내리 막 길을 타고 가며 느껴졌던 바람은 상쾌함과 불안함, 표현할 수없는 미묘한 감정이 공존하는 맞바람 이었습니다.마음한편에는 내가 이전에도 느껴 보지 못한 불한마음을 가지고 페달을 밟아 데던 20분여의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 이었습니다. 후에 알았지만 그때 고2였던 친형은 인천에서부터 3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그 마음을 가지고 내려왔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더 매여 옵니다. 흔히 생사(Life and Death)를 주관하시는.. 2012. 10. 6. (센스있게 말한다는 것) (센스있게 말한다는 것) 저는 유머와 센스가 너무 부족한 사람입니다.그것을 늘 사람들과의 대화 후 뒤늦게 서야 많이 느낍니다."아 그땐 이렇게 대답했어야 하는데.."아쉬워도 타이밍은 언제나 지난 후에 떠 오르죠 대학때 함께 생활했던 주변의 친구들은 늘 유머와 센스가 넘치는 아이들이라늘 관심의 대상이었죠.그로 인해 인기도 있었고 관계에서 얻는 이익도 많았습니다.샌스와 유머 한 마디로 분위기나 스스로 어필하는 것을 극대화하여 누린다고 할 까.. 그 유머러스와 센스는 애석하게도 노력으로는 도달하기 힘든 분야 였습니다.선천적인 성격과 경험에서 오는 것이엇죠.나도 그렇게 되고픈 욕심에 맞지 않는 옷을 입어 보려 노력했던 시간이 조금 오글거리기도 합니다. 성경속 수로보니게 여자의 이야기에서적절하게 대응하는 센스가 .. 2012. 9. 14. 우리의 구원은 잃을 수 있는가에 대하여 (우리의 구원은 엎어질 수 있는가 에 대하여) (빌립보서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피의 대가로 인한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것을 잘 지키지 않으면 구원을 잃을 수 있느냐 가 얼마전 한 지인과의열띤 논쟁적 주제였습니다. 그 분은 칼빈주의의 예정설을 반대하는 입장 이었고, 위의 구절을 가지고 분명 바울도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권면한다는 것 이었습니다.역설적으로 그 구절을 이용한다면, 구원을 이룬다는 것은 영접한 사람이구원을 못 이룬 다는 것도 되는 것 임으로 논쟁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정리하자면, 우리의 구원.. 2012. 9. 9.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