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36 Doncaster Villege Pool 2016 2016년 여름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내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점은 아파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영장을 매년 여름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 있을때 야외 수영장에 몇번 못 가보았지만 시설로 치면 한국의 비용을 지불하고 들어가는 야외 수영장 만큼이나 좋은 시설을 자랑합니다. 안전요원 없이는 풀장안으로 입수할 수 없기에 안전도 철저하고 물도 깨끗하고 너무나 좋습니다. 아이들은 일주일에 3~4회 저와 아내가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늘 와서 즐기곤 하였습니다. 그런 수영장도 올해는 마지막이었습니다. 어쨌든 한해 동안 아이들이 참 재미있게 이용하였습니다. 둘째아이는 온몸에 끼워넣는 구명쪼끼영 수영복으로 저의 키만큼이나 되는 5피트 쪽으로도 자유자재로 이동을 합니다. 언제 이렇게나 컷나 .. 2016. 9. 8. 소소한 일상.. Annie's Park 에서 아이들과 시간보내기 미국에서 아이들을 양육한다면 많은 장단점이 있겠지만, 장점이라 한다면 특별히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가족들과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이번에 아내와 하루 쉬는 날에 아이들과 집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큰 놀이터에 다녀왔습니다. Annie's Park 이라는 곳인데 Annie 라는 어린아이를 기억하여 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공원과 놀이터가 조성되어진 곳입니다. 자율적으로 조성되어져 있는 넓은 놀이터여서 가족들과 함께 바람을 맞으며 나들이 하기에는 참 좋은 곳입니다. 늦 8월의 여름 온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오후시간이었지만 좋은 햇살에 바람까지 시원한 하루 였습니다. 가을에는 사람이 많은데 평일 오후라서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놀이터에 여러가지 조.. 2016. 8. 26. 캠핑을 다시 다녀오다 Patapsco Valley State Park 지난 주말 다시 한번 친한 교회 청년 두명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시끄러운 공동체의 캠핑도 아니었고가족과의 시간도 아닌, 그냥 미니멀한 단 두명과의 하룻밤의 캠핑이었습니다. 자주 오는 곳이지만 가깝고 또 조용하고 좋습니다.8월 중순이어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하지만 저녁 8시가 넘어가니 다들 조용히 에티켓을 지키며 각 사람들 만의 조용한 캠핑을 지키더군요.우리가 배워야 할 점입니다. 한동한 찜통같은 더위에서우리가 정한 날은 80도 미만의 시원한 날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3명이지만 가서 6인용의 탠트를 치고하룻밤을 준비합니다.저녁 메뉴는 늘 그랬듯이 간단한 삼겹살 입니다. 우리의 발이 되어주는 차 입니다.멋진 캠핑카는 아니지만 간단한 짐을 싫고 운행하기에는 안성맞춤인두대의 승용차 입니다. 숲속에 멍하니 있.. 2016. 8. 22. 아내와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하다 요즘에 이제 첫째아이, 둘째아이가 5살,4살이 되어서 미국교회 여름성경학교를 보내고는아침에 짧지만 둘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아이들이 더 아기일때는 이런 시간이 올까 생각했는데 시간은 참 빠른듯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보내고 동네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러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집에 커피가 떨어져서 중간쯤으로 볶아진 커피를 $12.99 에 샀습니다.개인적으로 커피를 잘 모르고 또 깐깐하게 맛을 구별하는 편도 아니어서상대적으로 저렴한 던킨 커피를 구매해서 먹는데 이번에는 스타벅스 ARABICA 커피를 사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동네의 일반 SAFE WAY라는 마켓 안에 들어와 있는 상점이라그리 큰 스타벅스 매장은 아닙니다. 아내와 아침에 무멋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저는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작은거와아내는.. 2016. 8. 4. 여름 맞이 세차하다. 여름을 맞이 해서 오랜만에 새차를 깨끗하게 합니다. 먼지가 많이 쌓여서 아이들의 기관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먼지를 싹 배큠해줍니다. 약 $1.75전에 새차하고, 쿼터 7개를 넣어서 배큠을 해주면 가슴까지 시원한 새차가 됩니다. 2016. 7. 31. 포켓몬고 게임, 왜 사람들 특히 미국도 열광하는가.. 몇주전 닌텐도를 만든 회사로 알고 있는데 이 회사에서 포켓몬 고 라는 게임을 출시 했습니다. 이후에 스마트폰 게임시장이 격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저도 주변을 보면 사람들이 더욱더 스마트 폰을 손에 놓지 못하고 삽니다. 여기 미국은 어딜가나 사람들이 이 게임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세로운 장소에 가면, 포켓몬이 나타나는지 부터 확인을 하고걸어가면서도 사람들은 이 동물들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네요. 저는 스마트 폰에 게임을 전혀 받지 않는 한 사람입니다. 가끔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패드에 유아용, 건전한 게임을 조금씩 받아주고, 게임을 위해서 돈 소비를 하지 않은 쪽에 속하는것 같습니다.그런데 저도 3일전에 이 게임을 제 아이폰에 받아보았습니다.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6살된 첫째 아들이 .. 2016. 7. 20. Oecan City 2016 가족 여행 2016년 가족과 함께한 세번째 오션시티 여행입니다. 늘 그랬듯이 뜨거운 햇살아래 세시간의 운전 끝에 광활한 해안가에 도착합니다. 아이들은 모래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희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냅니다. 7월에는 또 처음이고 늘 5-6월에만 왔는데,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습니다. 한해 한해 여름마다 오션시티를 와서 시진을 찍고 비교를 하면,,, 점점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바다 파도가 무섭다고 엄마 아빠에게 안겨서 파도를 맞이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가서 즐길 줄 알 만큼 쑥 커버렸습니다. 멋진 커플이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고 있습니다.. ^^ 가족들과 함께 셀프스틱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역시 모래사장에서는 몸을 모래에 뭍어야 진짜 모래놀이죠.. 2016. 7. 17. 오리올스 캠든야드를 찿다 요즘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한국사람들에게도 관심이 많은 구단인데요.. 그동안 야구장을 잘 찿지 않다가 ㅜㅜ, 김현수 선수 때문에 요즘 자주 가고는 합니다. 김현수 선수가 구단에서 언론플레이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요즘 자주 나와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어서 주말에 다시 응원하기 위새서 오리올스 홈구장 캠든야드를 찿았습니다. 템파베이와 더블헤드로 하루에 두경기를 하는 날이었는데, 김현수 선수가 첫번째 경기에 2번타자로 나와서 멀리서나마 응원하기 위해서 찿았습니다. 데드존이라고 하는데 $15불 정도 합니다. 떨어지면 죽을거 같은 3층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볼티모어 구장은 미국에서도 몇번째로 꼽히는 아름다운 전통있는 구장입니다. 오후의 뜨거운 햇살이라서 경기장을 찿은 사람들은 저녁 게임보다는 좀 적었습니다. .. 2016. 7. 9. Samsonite Red Mondo 한국에서 지인으로 부터 보내어져서 선물로 받게된 Samsontie Red 제품입니다.사실은 선물이지만 제품을 제가 고른것이나 마찮가지 인데요,상당히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가격도 저에게는 비싼 편이지만,가격만큼 실용성이나 디자인 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SAmsonite Red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젊은 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 인데요. 이번에 백팩이 필요하면서 여러가지 제품과 가격을 놓고 고민을 하다가 이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아서 수납하기도 좋고,정장이니 세미 스타일의 옷 캐쥬얼에도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이 몬도 제품은 미국에서 구매할 수가 없어서, 한국에서 역수입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22만원에서 27만원대에 살 수 있는거 같지만, 미국으로 다시 역수입하여서 $310... 2016. 7. 5. 세번째 아나폴리스 Annapolis 여행 어머니를 모시고 아나폴리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관계로 그냥 하루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아나폴리스는 세번째 방문입니다. 아나폴리스는 해양도시로 매릴랜드주의 수도입니다. 해군기지가 있어서 더욱더 유명한 항구 소도시 이기도 하지요. 저희가 방문했을때 이렇게 쉐보레 스포츠 차량 전시회를 해서 볼거리가 더욱 좋았습니다. 아나폴리스는 이렇게 구석구석 오래된 건물로 기분좋은 유럽의 정서 ^^ 를 느낄수 있어서 더욱더 좋은 곳입니다. 좋은 레스토랑들도 많고 유적지도 많아서 꼭 한번 가서 산뜻하게 대화하며 걸을 수 있는 운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건물들도 200년정도가 다 넘었는데 보수하여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고풍스러움 들이 있습니다. 250년된 건물안에 현대의 찻집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 2016. 6. 23. Movado Bold Watch 3600366 시계를 즐겨서 차고 다니는 타입은 아닌데아무래도 주말마다 수트를 입어야 하기 때문에시계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기능적인 필요보다는 시계없는 수트는 왠지 무언가 빠뜨린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20대에 약 7년동안 매고 다니던금강제화에서 나왔던 Espendor 라는 브랜드가28만원짜리 였는데도 불구하고 10년의 수명을 다해서 이번에 선물로 미국에서 중저가 $500불 미만의 시계를 찿아보다 결정한 브랜드 입니다. 모바도는 미국에서 만든 회사인데 심플의 극치라고 표현되는 메니아층에서 사랑받는 중저가 모델입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모델은 Bold 라고 하는 Colorado 제품인데다이얼의 색상과 스트랩(팔목 끈)의 모양에 따라서품번이 매겨지더군요. 저는 다이얼이 그레이 색깔로 3600366 의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2016. 6. 18. I Pad Air 2 선물받다. 이번에 목사안수 받는다고, 교회 청년한분이 아이패드 에어 2 를 선물해 주었습니다.사실..아이패드 2 모델을 5년전에 구입해서 이래저래 굴리다가 결국 아이들 게임기로 전락해 버리고는딱히 테블릿 에 대한 매력을 잃어버린지 오래였는데.. 그래도 더 열심히 공부하라고 선물해 주었으니어떻게 효과적으로 써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맥북으로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하고, 영화는 아이맥으로 보고 있으니.. 이제 아이패드는 쇼파에 앉아서 웹서핑하는데 사용해야 할지..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입니다. ㅜㅜ 제가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 2에 비해서 얇아지고 가벼워 졌습니다.그리고 제 아이폰과 같은 골드색.. 누가 알면 맥 빠인줄 알겠습니다. ㅜㅜ사실 그정도는 아니고아는 지인들이 선물로 줘서아이맥, 맥북, 아이폰, 이제.. 2016. 6.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