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STORY436 미국 피자도 먹을만 하다. 7년전에 처음 미국에 와서 파파존스 피자를 시켜서 한입 베어 물었을때는와 어떻게 이토록 짠 피자를 먹을 수있을까 깜짝 놀랐었습니다.그런데 이제 왠만한 미국의 피자를 시켜 먹으면짜다는 느낌이 안들정도니 미국피자에 어느정도 입맛이 길들여진것 같습니다. 미국은 피자가 서민음식(?)이라서 가격이 저렴합니다.치즈피자 Large 하나를 $10불 정도면 토핑 없이 시켜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저희 가족이 자주 시켜 먹는 동네 마리아스 피자의 Delux 큰 사이즈 입니다. 델럭스 피자는 토핑이 모두 들어간 것으로 $20불 정도 입니다.저희가 동네에 있는 마리아피자를 자주 먹는 이유는1불을 추가하면 치즈피자를 한판 더 주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토핑이 모두 들어간 것을 먹지 않는 아이들에겐 치즈피자가 좋으니까요.1불만 추.. 2016. 1. 19.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 (마22:37) 인간이 절대적으로 피해 갈 수 없는 세가지의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또 어디서 왔는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그중에 함축적인 인생에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면서 이 곳에서 삶을 살 것인가 입니다.가난한 자나, 부한자나, 능력이 많고 외모가 준수한 모든 사람들에게 아마도 가장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시간일 것입니다.그 누구도 우리 인생에 주어진 시간을 초월 해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따라서 삶을 살다가 자연스레 철이 들면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사는 사람인가에 대한 성찰이 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벌어서 잘 쓰고 편안하고 더 많은 것을 누리기 위한 몇 순간을 위해서 살고, 또 어떤이는 남들이 그렇게도 칭송해주고 우러러 바라는 그 높아짐의 명예때문에도.. 2016. 1. 14. 아큐라 뒷바퀴 타이어 두개 교체하다. 작년 4월부터 매주 200마일 이상을 주행하기 때문에타이어가 생각보다 빨리 소모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어떤 타이어를 사용할까 Good years 와 주변 타이어가게에 문의해서견적을 뽑아보고이번에는 새로운곳인 동네의 Mr Tire 라는 가맹점에 가서 타이어 교체 Rear 뒤쪽 2개에 관한 견적을 뽑았습니다. 미국에서 기본적으로 견적을 뽑으러 다닐때는타고다니는 타이어의 규격과 사이즈 그리고 어떤 종류의 타이어를 원하는지명확한 목적으로 가지고 알아봐야 합니다. 모든 계절을 다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가 있고, 여름만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가 있기 때문이지요.All Season 용은 가격이 여름용보다 조금 더 비싸게 됩니다. 그리고 일본제 요코하마나, 한국타이어는 여전히 브랜드 가치나 품질 면에서중국산이나 인도네.. 2016. 1. 12. 미국에서 히말라야 관람평 아내와 새해 첫 데이트겸, 보고싶었던 히말라야를 보고왔다. 아이들을 누나에게 맡기고 화요일 저녁 30분을 운전해서 다녀왔다.화요일 저녁은 정기적으로 한국영화를 상영해주는 아룬데일 몰의 시네마크가 6$을 할인해 주기 때문에아내와 $12.99의 싼 가격에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홍보가 되면서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중의 하나였다. 자연관련 휴면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고그 영화가 한국영화로 만들어져서 더욱더 기대가 되어아내에게 졸라서 다녀왔는데.. 황정민의 연기는 논할 필요가 없을 만큼 안정적이고인간미 넘치는 그의 디테일은 우리나라 배우중에서 가히 손에 꼽힐 만큼 탑이라고 생각한다. 극중 엄홍길 대장의 역할을 맡았는데무택이를 구출하러 가기까지의 심리 변화와 등반 팀의 리더로서의한 평생의 산쟁이 삶을 잘 그렸다고.. 2016. 1. 7. 아이맥 생기다. 이번에도 지인이 쓰시다가 준 아이맥 2009년형 모델입니다.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너무 가격이 높아서살 엄두 조차 못내고 있었는데교회 지인이 쓰시다가 다른 버전으로 구매하시면서저에게 맡겨주신 아이맥입니다. 그래도 너무 감사하게 잘 받고이렇게 포스팅 하고 있네요. 최신형이 아니기 때문에4GB 메모리에 500GB, 그리고 Core 2 이지만, 넓은 화면이 옆에 보조로 생격서이제 무슨 작업을 하던지 편할 거 같습니다. 로직 프로를 이제 13인치 작업에서크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거 같습니다. 이제 음악작업도박사들어가면, 논문이나 학업도 더 효과적으로 능률적으로 할 수 있을거 같은 기대감이 생깁니다. 2016. 1. 1. 한해를 마무리 하며 2015년도 벌써 한해가 다 저물어 갑니다. 무엇을 배우고 또 무엇을 경험했고, 또 무엇을 놓쳤었는지 기억하게 되는 1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처음 미국에 도착해서 어학을 시작하며 찍었던 한 컷의 모습입니다.29살의 풋풋함이 묻어 있군요. 처음 미국에 와서 2009-2010 Spring term 까지 공부하게 된 Notre dame Of Maryland University 입니다.너무 예쁜 교정에서 전통있는 사립학교입니다. 약 1년 6개월 가량 (English Language Institute)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했습니다. 첫 학교라서 그런지 가장 정이 많이 가고 선생님들도 따뜻하고 가장 친구를 많이 사귀었던 추억의 학교 입니다. 가을이면 학교가 단풍이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벌써 2009년.. 2016. 1. 1. 매리 크리스마스 !! 2015년 새로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합니다.이전에 미국에서 4년동안 보냈던 전 교회의 크리스마스에서이제 새로운 교회에서 크리스마스를 학생들과 보냅니다. 함께 예쁘게 트리를 꾸미고크리스마스를 준비합니다. 이제 미국에서는 공식석상에서 Merry Christmas 라는 말을 못씁니다.대신 해피 할리데이라고 하죠. 하지만 그 누가 머라해도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오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죠. 행복한 우리 아이들과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모두 행복한 2015년 Merry Christmas 되세요 !! 2015. 12. 24. 양념 닭강정 미국에서 가장 불편한 것은한국에서 언제든지 원하면 먹을 수 있는 배달 음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야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양념통닭.. 양념치킨을 너무 좋아하는데 팔고 있는 곳도 없고늦게 배달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아내가 가끔 치킨 순살을 사다가 양념을 해줍니다. 새콤하고 달콤하고..꽤 맛있는... 한국에서 팔고 있는 맛을 내주는 아내의 솜씨.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2015. 12. 24. 토요일 아침 파네라 브레드에서 아침식사 토요일 일찍 새벽에 교회를 가서끝나면 가끔 아침에 파네라 브레드에 가서 커피와 Ham Swiss Cheese 를 먹습니다. 계란과 빵, 그리고 햄과 치즈가 어우러진 아침식사용 빵입니다. 생각도 정리하고토요일에 있을 모임도 준비하고 혼자 가지는 좋은 시간 입니다. 2015. 11. 2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