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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양육이야기3

첫째 1학년에 입학하다. 첫째가 어느새 1학년에 들어갔습니다.별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태어난 순간 부터 7년을 함께 해 온 부모라면 감격적이면서 애틋한 것은 사실입니다.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우리 아이가 하와이에서 학교를 다니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미국 본토 매릴랜드에서 유치원을 나왔으니 당연히 학교도 본토에서 다니게 될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우리 삶은 꼭 우리의 생각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하와이는 여전히 낯에는 햇살이 뜨겁습니다. 주변 5분만 나가면 늘 해변이 있고, 경치도 좋습니다.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다 모여서 살기 때문에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사람들이 살기 좋은 땅 임은 분명합니다. 1학년 입학하기 전에 부모님과 선생님 만남을 하는 날 입니다.가서 아이이 자리를 체크하고 .. 2017. 8. 13.
미국에서 둘째 유치원 보내기 둘째가 어느새 4살이 되어서 Pre Kinder 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습니다.프리킨더는 유치원 정규과정 전에 학습을 시키는 4살반 교육이라고 보면 됩니다. 벌써 이렇게 둘째까지 커서 Prekinder에서 입학시키려니.. 감회가 새롭네요. 한국에 아이를 학교에 안보내 봐서 어떻게 입학 시키는지 잘 모릅니다. ㅜㅜ 미국에서는 미리 입학 신청을 하면학교에서 이렇게 필요한 서류를 집으로 보내줍니다. 미국에서 공립학교를 보내기 위한 서류들을 직접 부모가 작성해서약속한 날짜에 가면 선생님들이 미리 아이를 통한 작은 테스트를 하고입학을 시켜 줍니다. 밑에 우편은 학교에서 서류를 보내준 것입니다. 처음 서류를 챙겨 보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먼저 입학사정회? 의 날짜와 가이드를 줍니다. 그리고 그날 올 때 어떤.. 2017. 5. 1.
볼티모어 Port Discovery 방문하다 오랜만의 포스팅 입니다.아이들이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매일 집에서만 딩굴다가, 엄마 아빠가 쉬는 수요일을 맞아서 실내 놀이공원을 찿았습니다. 아이들 유아기때 한번 방문했었던 볼티모어 다운타운에 있는 Port Discovery 라는 곳입니다. 저희가 가는 마을에서 약 25분 가량 차를 타고 볼티모어 시내로 들어가면 있는 곳입니다.겨울이라서 야외에서 놀이터 가기가 쉽지 않을때는 실내 놀이터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도착하면 정문앞이 이러한 모습입니다.입장료는 2살 아래까지는 받지 않고 이 이상부터는 $14.99, 보호자, 성인도 같은 금액입니다.개인적으로 아이들때문에 부모들이 오기 때문에 공짜로 주던지 반 값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우리 부모들의 생각이겠죠. 얄짜리 없이 15불 주고 들어갑니다. ^^ 우.. 2016.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