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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이민3

하와이에서 코로나 극복하기 2020년이 되면서 코로나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한국은 역시 힘을 모아 잘 극복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은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제가 살고 있는 하와이는 태평양 한가운데 떨어져 있어서 조금 괜찮은듯 했지만 역시 여행객들이 들어오면서 이동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전이되어 지금 500명의 숫자가 넘게 확진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 공적 장소, 비지니스 까지 모두 문을 닫고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우리의 삶이 바이러스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나뉘는 삶이 될 것 같아서 조금 염려스럽고 또 어른들의 이기심과 욕심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후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도 하와.. 2020. 4. 20.
하와이 유명 빵집 저녁 식사 일상 (릴리아 베이커리) 하와이에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제가 다녀본 결과로는 과히 놀랄 식당들은많지 않지만..하와이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독특하거나 하와이에만 있어서 유명해진 집들이 꽤 있는거 같아요. 오늘은 그 중에 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하와이에 유명한 빵집 릴리아 베이커리 소개입니다. 릴리아베이커리는 하와이에 아는 사람들만 아는 빵집이자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와이에 오셨다면 시간 되실 때 들러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보통 주말 저녁에는 이름을 적고 20분 정도 기다리면 자리를 안내 받습니다. 베이커리이기 때문에 아침식사가 유명하고..저녁 요리는 로컬 음식들과 스테이크 햄버그 종류.. 새우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와.. 새우요리..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 2019. 9. 16.
퍼시픽 국립 기념 묘지 (펀치볼 국립기념원) 이제 어머니가 한국으로 떠나실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한국으로 떠나시기 전에 마지막 쉬는 월요일.. 시내에 들러서 맛있는 것을 먹기 전에 한번도 들러 보지 못했던 국립 기념 묘지를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듣기로는 호놀룰루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고 시원한 바람이 좋다고 해서.. 이곳에서 산지가 1년 반이 넘어가는데 들러 보지 못한 곳을 들러봅니다. 올라 가는 길에 왼쪽 으로 호놀룰루 시내가 들어옵니다. 햇살이 참 좋고 바람이 좋은 날이었어요. 오늘은 하늘도 깨끗하네요.. 갑자기 한국에 사는 친구들에게 미안해 지는 날입니다. 국립 기념 묘지 입구입니다. 무언가 잔잔한 고요함과... 역사 속에 훌륭히 묻히신 많은 분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세상을 향해 왔다가 꼭 가야.. 2019.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