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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하기4

No.1 정우성 (세상 어디에나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있다) 슬램덩크..무슨이야기 부터 할까..아직도 주인공들과 빨간 유니폼, 타케히코의 그림들을 보면 설레이고 순수했던 중학생과 고등학생때의 열정과 농구가 떠오른다. 지난번 서태웅의 이야기를 나눌때도 그랬지만, 슬램덩크는 단순히 만화이전에 내 인생에 있어서 만화책으로 단정지을 수 없는그 무언가이다. 빈센트 반고흐의 서양화 그림보다 단순힌 이 케릭터에 대한 다케히코의 그림이 더욱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물끄러미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 마력이 있다. 아마도 내 학창시절의 전부가 이 그림과 함께 녹아져 있기 때문이다. 슬램덩크에는 수많은 인물들과 이야기들이 있다. 이 책의 묘미는 한사람 한사람 모두 들여다 보면 하나의 스토리이고 그 스토리가 모여서 전체 하나의 고교생들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남자라면 모두 가슴을 .. 2017. 3. 24.
서태웅과 윤대협 슬램덩크는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지만 개인적으로 뽑자면서태웅이 윤대협을 찿아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서태웅이 전국대회에서 꼭 넘어야할 산, 대산왕의 국내 No,1 정우성을 만나면서 게임중 회상하는 장면인데난 이장면이 보면 볼 수록 그렇게 좋다. 서태웅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선진농구를 배워보고자 안감독을 찿아간다.하지만 안감독은 여러가지 이유에서 서태웅을 말리면서 그 이유중 하나가아직 윤대협을 이기지 못한다고 이야기 한다.서태웅은 스스로 그것을 확인해 보고자홀로 윤대협을 찿아가서 승부하자고 한다. 윤대협은 동네 농구장에서 서태웅을 상대해 주며서태웅은 뜻밖에도 멋진 쿨가이 윤대협에게 좋은 가르침을 받는다. 윤대협은 서태웅에게 농구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팀으로 하는 것..1대1공격은 공격루트중의 하.. 2015. 9. 15.
유승준에게 아쉬운 점 98년 고등학교 때 부터 유승준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가위' '나나나' '열정' 그리고 엘범을 거의 모두 소유하고 있다.나름 대단한 팬이었다.십대 후반을 그의 댄스음악과 함께 한 나는 그의 음악에 대한 추억도 많다. 2002년쯤 그가 시민권을 취득함으로 군대를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고입국 거부되었을 때 참 아쉬워했다.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에 대한 의문도 있었고,무언가 이유가 있겠지 라는 개인적 기대도..또 그를 끝까지 믿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이번에 무한도전에서 토토가가 유행하여 90년대 후반 가요들이 집중 조명을 받을때,사실 그가 없어, 나에게는 아쉬움.. 그리고 의미 없는 조명이었다.어떻게 유승준을 빼어 놓은 90년대 후반 한국 가요계를 논 할수 있겠는가.아직도 솔로 가수 홀로 그만큼의 무대를 꽉채.. 2015. 5. 22.
서태웅이란 선수가 나에게 가르치는 것 슬램덩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을 꼽으라면 당연 서태웅이다. 매력있다.이처럼 멋진 친구가 또 있을까?말수도 적고, 열정이 있고, 당대 최고의 고교 농구선수라 불리웠던 윤대협, 정우성을 능가할 수 있는 선수이다. 오늘 문득 차를 타고 오는데 서태웅이라는 선수가 생각이 났다.이유는 재밌게도 그의 농구에 관한 것이 아니라중학교 졸업이후 어떻게 북산에 오게 되었는가이다. 슬램덩크 초반에 능남과 경기중에 한 부분으로 소개되는 일화가 있다. 그것은 서태웅이 졸업할 때 많은 고교 팀의 감독 들이 그를 스카웃 하기 위해 도전한다.능남의 감독 역시 그를 스카웃 하기 위해 서태웅에게 갔을때 서태웅은 엉뚱하게도 고교 약팀이라 할 수 있는 북산을 택하게 된다.그이유는...안감독 때문도.. 다른 이유도 아닌.. "가까워서".. 2014.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