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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5

MBTS 목회학 박사 학위를 마치다. 드디어 박사 졸업이다. 2017년 봄학기 부터 하와이에서 캔사스 까지 총 6번의 방문이었다. 2021년 마지막 방문이다. 그동안의 캔사스 여정중에 발걸음이 가장 가벼웠다. 이번에는 공부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졸업을 하러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덴버까지 7시간의 비행.. 그리고 덴버에서 캔사스 까지 1시간 30분의 여정..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후련하면서 섭섭하고 그렇다. 2년 만에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답답하기도 하고.. 마스크가 불편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공항에 들어갈 수도 없지만 방역 때문에 불편한 여행이 더욱 불편하게 되었다. 하와이에서 9시 밤 비행기를 타고 꼬박 밤을 새서..아침 6시 덴버 공항에 도착.. 초췌한 이 얼굴의 여정도 이번이 마지막일 듯 하다.. 대망의 .. 2021. 12. 19.
MBTS 네번째 방문 또 한번의 MBTS 캔사스 방문.. 하와이에서 가는 네번째 방문이다... 시간은 흘러가고.. 박사과정도 끝을 향해 간다.. 덴버공항은 넓다.. 공항에만 벌써 세번째니..난 덴버에 와본것도.. 안 와본것도 아니다.. 3번이나 신세를 졌다.. 아주 편안하게 일주일을 보냈는데.. 이제 이번이 마지막이다. 채플의 찬양이 인상 적이었고..너무 은혜 스러웠다. 중부의 발음이 안들리는 것은..내가 동부에 너무 오래있었다는...기분탓인가.. 짜장면이 6불이다..하와이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 캔사스 대학은 농과가 유명하다 던데...국수 집 근처에 있어서 찍어보았다. 이제 캔사스공항에서 다시 덴버로..그리고 하와이로.. 덴버에서 6시간 비행기가 뜨지 않아 갇혀 있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하와이가 보인다.. 나의.. 2018. 11. 7.
Midwestern Baptist Seminary 3번째 수업 방문 하와이 에서 캔자스 시티까지 2번째 본교 방문입니다. 목회학 박사 과정 중에서 3번째 본교 방문입니다.하와이에서는 덴버까지 7시간.. 그리고 덴버에서 캔사스 까지 2시간 거리 입니다. 호놀룰루에서 일요일 저녁 비행기로 출발 합니다. 살짝 피곤한 상태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갑니다. 밤을 세서 비행기를 타고 덴버에 아침 7시에 도착합니다.배가 고파서 센드위치하고 카페의 커피를 먹으며 몸을 깨워 봅니다. 비행기를 많이 타고 다니다 보면비행기가 하늘로 오른다는 신기함보다는이번에는 혹시 이 비행기가 이륙하면서 잘못되어떨어지지 않을 까에 대한 불안함이 듭니다. ㅜㅜ 도착한 미드웨스턴 캠퍼스의 박사원 건물입니다.저를 일주일 가둬놓을 장소입니다 ㅋㅋ 캠퍼스의 기운은...5월 말이라서 이제 햇빛이 한참 뜨거워 집니다.이.. 2018. 6. 5.
MBTS 2nd 방문: 세미나 (Faith and Integrity) MBTS 목회학 박사과정 첫해의 두번째 학기 입니다. 학기는 8월부터 시작되었는데 세미나가 10월 첫주에 잡히게 되었습니다.이번에 듣는 과목은 "Faith and Integrity" 라는 과목입니다.목회학 박사 Course Work 중에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입니다.책도 5권 이상의 두꺼운 페이퍼와 세미나 후의 과제가 만만치 않은 아주 유명한 과목입니다.그래도 세미나 가기 전 페이퍼는 기한을 늦추지 않고 6주동안 꼬박꼬박 주말을 할애 해서 잘 제출하였습니다. 이번 학기부터는 볼티모어가 아닌 하와이에서 본토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볼티모어에서는 3시간 반이면 가는 미조리주를 하와이에서 가니..먼 여정입니다.몇달 전 까지만 해도 이렇게 먼 곳에서 켄사스에 참석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삶은 우리의 기대 밖.. 2017. 11. 19.
첫번째 본교방문 '박사 수업 Colloquium 에 참여하고 오다.' 지난 5월 15-19일 까지 첫번째 Midwestern Seminary 본교 방문을 하고 왔습니다.박사과정의 첫번째 수업 콜로퀴엄 세미나가 일주일간 진행되었습니다. 볼티모어에서는 약 4~5시간 이면 다녀오지만,부득이 하게 하와이를 들러 캔사스로 가느라 시간이 9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캔사스는 바람이 선선했고, 하늘이 높고 푸르렀습니다. 피닉스 까지 5시간, 그리고 피닉스에서 2시간반 비행기를 타고 캔사스 시티 공항에 내려서 하이웨이 25분후 드디어 캠퍼스에 도착했습니다. 미드웨스턴 캠퍼스는 작은듯 하면서 고유의 분위기를 뽐내고 있었고입구에 다다르자 "For the Chruch" 라는 학교의 핵심 사상이 나를 반겼습니다. 저녁에 캠퍼스를 산책하면서 한 건물뒤의 호수와 해지는 노을의 풍경이 멋져서 담아 보았습.. 2017.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