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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릴랜드 일상 이야기

일곱번째 결혼기념 소소한 야식파티

by souljm 2016. 12. 16.



일곱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아내와 저녁에 잠깐 밖에 나왔습니다.

고급레스토랑에 대려가서 케익에 불도 붙이고 멋진 선물도 하고 싶었지만

아내가 스테이크보다는 버팔로 윙을 먹고싶다는 소소한 요청에

아내의 뜻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착한 아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15분 거리에 있는 버팔로 와일드 윙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특별히 행사날이라 사람들이 많이 와서 30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시킨 윙은 Traditional Wing과 그리고 뼈없는 치킨입니다. 

뼈없는 치킨 작은 사이즈를 시키니 

10개 프리를 또주는 행사를 하더군요.

알고 오지는 않았지만 럭키 였습니다.





레스토랑 스테이크 보다 더맛있다고 마음껏 먹는 아내 ^^


7년동안 미국의 타지에 와서 아이들도 챙기고 남편도 챙기느라

수고해주는데 더 좋은것들로 함께 늘해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사랑하고 살아가야지요 ^^



일곱번째 결혼기념일은 이렇게 소소하게 또 지나갑니다.




이제 연말인데 모두들 행복하고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